활짝 열린 빅 크라운! 울산, 현대가 더비부터 평일 스타디움 투어 프로그램 진행

김유미 기자 2023. 8. 11.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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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가 열리지 않는 평일에도 '빅 크라운(울산 문수축구경기장 애칭)'을 방문할 수 있다.

그동안 경기 당일에만 진행됐던 울산의 스타디움 투어가 평일에도 추가 진행된다.

경기 당일의 즐거움을 책임지는 스타디움 투어가 평일에도 상시 운영되면 울산과 팬들이 더욱 가까워질 수 있을 거라는 기대다.

울산 구단은 18일 첫 프로그램 운영 후 참가자들의 피드백을 수렴해 향후 고정적으로 상시 진행하는 스타디움 투어 프로그램을 구축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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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경기가 열리지 않는 평일에도 '빅 크라운(울산 문수축구경기장 애칭)'을 방문할 수 있다. 울산 현대가 울산시설공단과 함께 평일 스타디움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그동안 경기 당일에만 진행됐던 울산의 스타디움 투어가 평일에도 추가 진행된다. 첫 회차는 하나원큐 K리그1 2023 27라운드 전북 현대와의 '현대가 더비' 홈경기를 앞둔 오는 18일이며, 프로그램은 오후 2시부터 3시 반까지 진행된다.

특별하게 진행되는 스타디움 투어인 만큼, 울산은 이날 투어에 참여하는 팬들에게 더욱 다양하고 다채로운 장소와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먼저 그라운드 LED 환영 문구가 송출된다. 18일 당일 총 140m에 달하는 울산의 그라운드 LED에 스타디움 투어 참여 팬들을 위한 울산 구단의 환영 문구가 표시된다.

아울러 RVIP실과 VIP실도 개방되며, 원정 라커룸과 문수축구경기장 내 월드컵 박물관도 자유 관람 형식으로 입장할 수 있다. 지난 6월 문수축구경기장 W구역 2층에 개관한 미디어 전시관 특별 영상 상영은 덤이다.

또한 지난 4일 공개한 울산의 민트 색상 썸머 스페셜 유니폼이 투어 코스 중 하나인 홈팀 라커룸에 전시될 예정이다. 이날 스타디움 투어에 참여한 팬들은 어느 팬들보다 먼저 경기장에서 썸머 스페셜 유니폼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는 기회를 얻는다. 울산이 올 시즌 야심차게 준비한 F&B 서비스도 맛볼 수 있다. 이날 투어 프로그램의 마지막 코스로 특별 게스트와의 티타임이 예정되어 있다.

팬들과 더욱 깊게 소통하기 위한 '팬 프렌들리 클럽' 홍보·마케팅 활동의 일환으로 기획된 스타디움 투어는 점차 범위와 횟수를 늘려가고 있다. 경기 당일의 즐거움을 책임지는 스타디움 투어가 평일에도 상시 운영되면 울산과 팬들이 더욱 가까워질 수 있을 거라는 기대다.

18일 진행되는 스타디움 투어 프로그램의 예매는 14일 정오 티켓링크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5,000원이며, 선착순 60명이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울산 구단은 18일 첫 프로그램 운영 후 참가자들의 피드백을 수렴해 향후 고정적으로 상시 진행하는 스타디움 투어 프로그램을 구축한다는 목표다.

한편, 올 시즌 빅 크라운에 가장 많은 관중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K리그1 27라운드 울산과 전북의 현대가 더비 멤버십 우선 예매는 14일 정오, 일반 예매는 16일 정오에 진행된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울산 현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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