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란트 챔피언스] FPX 완파 T1 B조 최종전 진출…PRX은 EDG 잡고 PO행(종합)
미국 현지 시간으로 10일(한국 시간 기준 11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슈라인 엑스포 홀에서 진행된 발로란트 챔피언스 2023 그룹 스테이지 5일차 경기에서 A조의 PRX, B조의 T1, D조의 라우드가 승리를 기록했다.
1경기로 치러진 팀 리퀴드(이하 TL)와 라우드의 대결은 라우드가 2-0 완승으로 플레이오프로 갈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헤이븐 맵에서 진행된 1세트, 수비 진영서 피스톨 라운드와 후속 라운드를 스파이크 해체로 득점한 라우드는 4라운드와 9라운드를 내줬지만 그 이외의 라운드에서는 상대를 압도하며 전반전을 10:2로 마쳤다. 공수 선환 후에도 피스톨 라운드와 후속 라운드를 승리하며 매치 포인트 상태로 들어간 뒤 15라운드를 교전으로 마무리 13:2로 1세트를 가져갔다.
로터스 맵에서 진행된 1세트, 수비 진영서 피스톯 라운드와 후속 라운드를 챙긴 T1이 3라운드부터 5라운드까지 연속 실점 후 6라운드와 7라운드에 스파이크 해체에 성공하며 리드를 잡는 듯했으나 8라운드부터 11라운드까지 연속으로 스파이크 폭파를 허용, 전반전을 5:7로 마쳤다. 공수 전환 후 피스톨 라운드와 후속 라운드를 패하며 위기를 맞이했으나 15라운드부터 반격을 시작한 T1은 21라운드까지 연속으로 7점을 챙기며 매치 포인트 상태에 들어갔으며, 22라운드를 내주기는 했으나 바로 다음 라운드에 교전으로 상대를 제압, 첫 세트 포인트를 획득했다.
바인드 맵으로 전장을 옮긴 2세트, 선공의 T1이 피스톨 라운드와 후속 라운드를 승리한 뒤 세 라운드 만을 내주는 우세 속 전반전을 9:3으로 앞선 상황서 공수를 전환했다. 수비 진영서 후반 피스톨 라운드를 승리했지만 후속 라운드부터 네 라운드 연속 실점으로 추격을 허용한 T1은 18라운드에 상대 흐름을 교전 제압으로 끊은 뒤 19라운드에 스파이크 설치를 막으며 매치 포인트 상태에 들어갔다. 그리고 20라운드에 다시 교전서 FPX를 잡아내며 13:7로 경기를 마치고 FUT e스포츠와 다시 만나게 됐다.
퍼시픽 우승팀 PRX와 중국 1위 EDG와의 승자조 대결에서는 PRX가 2세트 연장 승부 끝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지었다.
프랙처 맵에서 진행된 1세트, 선공의 PRX가 전반 피스톨 라운드와 후속 라운드를 교전으로 승리한 뒤 EDG가 3라운드에 흐름을 끊었으며, PRX는 바로 스파이크 폭파로 득점을 이어간 뒤 EDG에 3포인트만을 더 허용하고 전반전을 8:4로 마쳤다. 공수 전환 후 후반 피스톨 라운드부터 15라운드까지 연속 득점에 성공한 FPX는 16라운드와 17라운드에 추격을 허용했지만 18라운드에 스파이크 해체로 매치 포인트 상태에 들어갔으며 한 점씩을 주고받으며 13:7로 앞서 나갔다.
김형근 noaros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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