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복 전 한투證 본부장, KCGI운용 부사장 선임

김태일 2023. 8. 11.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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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GI자산운용(구 메리츠자산운용)이 조원복 전 한국투자증권 본부장을 최고마케팅책임자(CMO) 부사장으로 영입했다고 11일 발표했다.

KCGI자산운용 관계자는 "고객 개별적 수요에 맞는 자산 소싱 및 마케팅 방향을 총괄해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헤드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조 신임 부사장은 운용사 및 증권사에서 관련 업무를 두루 섭렵하고 탁월한 성과를 내 CMO로서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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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마케팅책임자(CMO)로 영입
조원복 KCGI자산운용 신임 부사장 / 사진=KCGI자산운용 제공
[파이낸셜뉴스] KCGI자산운용(구 메리츠자산운용)이 조원복 전 한국투자증권 본부장을 최고마케팅책임자(CMO) 부사장으로 영입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조 부사장은 동양투자신탁운용에 입사해 동양자산운용 주식운용팀장, 동양증권 고객자산운용 본부장, 한국투자증권 고용보험기금운용 본부장 등을 거쳤다.

KCGI자산운용 관계자는 “고객 개별적 수요에 맞는 자산 소싱 및 마케팅 방향을 총괄해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헤드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조 신임 부사장은 운용사 및 증권사에서 관련 업무를 두루 섭렵하고 탁월한 성과를 내 CMO로서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조 부사장은 “그간 경험을 살려 기관 및 법인, 리테일 고객 니즈에 적합한 상품 및 서비스 개발을 통해 새롭게 출발하는 KCGI자산운용 위상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식적으로 회사명은 오는 15일 메리츠자산운용에서 KCGI자산운용으로 변경된다. 본점은 북촌에서 여의도로 옮길 계획이다.
#KCGI자산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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