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평주조, 100년 가치 담은 ‘평생막걸리’ 출시

이상현 매경닷컴 기자(lee.sanghyun@mkinternet.com) 2023. 8. 11. 13:36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평주조가 출시한 신제품 ‘평생 막걸리’. [사진 제공 = 지평주조]
전통주 제조기업 지평주조가 100년의 가치를 담아 평생 함께할 수 있는 신제품으로 ‘평생막걸리’를 11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100여년 동안 변하지 않은 지평주조의 신뢰와 집념, 그리고 양조 철학을 담아 만들었다는 게 지평주조의 설명이다. 지난 5월 양조 과학화를 위해 새롭게 완공된 천안공장에서 생산한 첫 번째 신제품이다.

평생막걸리는 전통주 전문가와 지평주조 임직원 전원이 참여한 관능테스트에서 품질과 맛 모두 우수한 평가를 받아 1위로 통과했다. 이양주(二釀酒) 공법을 새롭게 재해석한 발효제법이 평생막걸리의 핵심이다.

발효 과정에서 나온 탄산이 부드럽고 깔끔한 맛과 어우러지며 풍부한 향을 구현한다. 지평주조는 신제품을 소비자들이 가장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냉각 숙성과 자체 콜드체인 시스템을 통해 제조부터 유통까지 신선하게 관리할 계획이다.

지평주조 관계자는 “고물가 시대와 일상에 지친 4060세대를 위로하고 응원하는 의미를 담아 합리적인 가격의 ‘평생막걸리’를 출시했다”며 “데일리 막걸리 시장의 품질을 고도화하고 저변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