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해경국 "한·러 등과 해상 마약 단속 훈련 실시"

정은지 기자 2023. 8. 11.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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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한국, 러시아 등이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해상 마약 단속을 주제로 한 훈련을 개최했다고 중국 해경국이 11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번 훈련은 러시아, 한국 등 관련국 해양법 집행 기관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상 마약 단속을 주제로 진행됐다.

해경국은 "훈련에서는 예상되는 시나리오에 따라 해상 마약 단속의 전 과정을 시뮬레이션 하고 각국의 해경 전문가의 법 집행 능력과 효율적인 통제 수준을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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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0일까지 저장성 닝보에서
18일 인천국제공항 인근 영종도 중부 해경 훈련장에서 열린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해상 항공기사고 위기대응훈련에서 해경 공기부양 특수구난정이 승객을 구조하고 있다. 2022.11.18/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정은지 기자 = 중국, 한국, 러시아 등이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해상 마약 단속을 주제로 한 훈련을 개최했다고 중국 해경국이 11일(현지시간) 밝혔다.

해경국은 이 기간 저장성 닝보에서 2023년 북태평양 해경 전문가 회의의 다자 멀티태스킹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러시아, 한국 등 관련국 해양법 집행 기관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해상 마약 단속을 주제로 진행됐다.

해경국은 "훈련에서는 예상되는 시나리오에 따라 해상 마약 단속의 전 과정을 시뮬레이션 하고 각국의 해경 전문가의 법 집행 능력과 효율적인 통제 수준을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ejju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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