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큐라티스, 15조 시장 주혈흡충증 백신 기술 도입 '세계 최초' 기대감 속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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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라티스가 글로벌 시장에서 수요가 높은 주혈흡충증 백신 파이프라인을 기술도입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강세다.
이날 언론보도에 따르면 큐라티스는 지난 8일 미국의 바이오 전문 연구개발 업체 피에이아이 라이프사이언스(PAI Life Sciences)와 주혈흡충증 백신 'QTP105'에 대한 기술도입(라이선스 인)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큐라티스는 주혈흡충증 백신에 대한 사용권, 판권, 리서치권, 개발권, 제조권, 수출입권 등을 포함한 권리를 모두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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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1시21분 기준 큐라티스는 전일 대비 135원(3.79%) 오른 3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언론보도에 따르면 큐라티스는 지난 8일 미국의 바이오 전문 연구개발 업체 피에이아이 라이프사이언스(PAI Life Sciences)와 주혈흡충증 백신 'QTP105'에 대한 기술도입(라이선스 인)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큐라티스는 주혈흡충증 백신에 대한 사용권, 판권, 리서치권, 개발권, 제조권, 수출입권 등을 포함한 권리를 모두 획득했다.
큐라티스는 내년부터 주혈흡충증 백신 QTP105의 임상 2a상 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임상 대상자 수는 360명이며 임상시험에 사용되는 GMP 등급의 항원과 면역증강제 대량 생산은 큐라티스 오송바이오플랜트를 통해서 이뤄질 전망이다.
주혈흡충증은 소외열대질환(NTD) 중 하나이며 'Schistosoma' 기생충에 의한 감염병으로 말라리아에 이어 가장 파괴적인 질환으로 꼽힌다. 오염된 물을 통해 사람 피부에 침투해 감염되며 급성기에는 붉은 반점 증상을, 만성기에는 간염 뿐 아니라 간경화로 진행돼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른다.
주혈흡충증과 관련해 아직 개발 및 허가된 백신은 없는 상황이다. 큐라티스가 QTP105 개발에 속도를 낸다면 '세계 최초' 타이틀 확보도 가능한 셈이다. 글로벌 환자 수 등을 고려했을 때 백신의 시장 규모는 15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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