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불호 원탑 MF’ 맨유 떠나 터키 간다…김민재 전 소속팀 이적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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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미드필더 프레드가 정들었던 팀과 이별이 임박했다.
11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BBC'의 맨유 전문 기자 사이먼 스톤은 프레드 소식을 다뤘다.
스톤은 "맨유가 프레드 영입을 위한 페네르바체 SK(이하 페네르바체)의 1,500만 유로(한화 약 217억 원) 오퍼를 수락했다."고 말했다.
한편 프레드는 맨유와 5년간의 동행을 끝내고 터키로 날아가 선수 생활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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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황동언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미드필더 프레드가 정들었던 팀과 이별이 임박했다.
11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BBC’의 맨유 전문 기자 사이먼 스톤은 프레드 소식을 다뤘다. 스톤은 “맨유가 프레드 영입을 위한 페네르바체 SK(이하 페네르바체)의 1,500만 유로(한화 약 217억 원) 오퍼를 수락했다.”고 말했다.
프레드는 지난 시즌 모든 대회에서 56경기를 출전했다. 에릭 텐 하흐 감독의 산소탱크 역할을 하면서 로테이션 멤버로 좋은 활약을 했다. 힘겨운 주전 경쟁을 이어가던 프레드는 이번 여름 다음 시즌 구상에서 제외됐다는 통보를 받았다.
프리시즌이 진행된 미국 투어 명단에서도 아예 제외가 되면서 사실상 방출 자원으로 전락했다. 팀 동료들과 떨어져 새로운 팀을 물색하던 프레드는 드디어 자신의 새 거취를 찾았다. 터키의 페네르바체가 손을 내밀었다.
맨유 구단 측에서도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프레드를 이번 여름에 반드시 팔아야 했다. 이적료를 받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였기 때문이다. 프리미어리그 경쟁팀인 풀럼과도 강하게 연결되었지만 프레드를 더 간절하게 원한 것은 페네르바체였다.
2018년 여름 프레드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이 유력했었다. 맨유는 당시 마이클 캐릭의 은퇴로 인해 대체자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급하게 매물을 찾던 맨유가 5,900만 유로(한화 약 856억 원)를 지불하고 프레드 하이재킹에 성공했다.
프레드는 맨유 팬들 사이에서 호불호가 많이 갈렸던 선수다. 좋을 때는 혼자 중원을 지배하며 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지만 좋지 않을 때는 그저 인원수 채우러 경기장에 나선 듯한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한편 프레드는 맨유와 5년간의 동행을 끝내고 터키로 날아가 선수 생활을 이어간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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