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2023 K 글로벌 하트 드림 어워즈' 베스트 혼성 그룹상 수상

김민지 기자 2023. 8. 11.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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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카드(KARD)가 '2023 K 글로벌 하트 드림 어워즈'에서 베스트 혼성 그룹상을 수상했다.

카드는 지난 10일 서울 송파구 KSPO DOME에서 개최된 '2023 K 글로벌 하트 드림 어워즈'에 참석, 베스트 혼성 그룹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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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비더블유(RBW), DSP미디어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그룹 카드(KARD)가 '2023 K 글로벌 하트 드림 어워즈'에서 베스트 혼성 그룹상을 수상했다.

카드는 지난 10일 서울 송파구 KSPO DOME에서 개최된 '2023 K 글로벌 하트 드림 어워즈'에 참석, 베스트 혼성 그룹상을 받았다.

카드는 "'2023 K 글로벌 하트 드림 어워즈'에서 상을 받을 수 있게 돼 영광이다, 저희를 항상 더 빛나게 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무엇보다 히든 카드(공식 팬덤명) 고맙고 사랑한다"고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이날 카드는 멤버별 디테일을 살린 블랙 의상을 입고 등장, 미니 6집과 동명의 타이틀곡 '이끼'(ICKY) 무대를 소화했다. 혼성그룹만의 색다른 매력이 묻어나는 페어 안무는 물론 역동적인 퍼포먼스에도 흔들림 없는 라이브 퍼포먼스를 펼치며 저력을 뽐냈다.

혼성그룹의 명맥을 잇는 카드의 미니 6집 '이끼'는 매 앨범 유니크한 콘셉트를 보여주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해 온 네 멤버의 자부심과 자신감이 모두 담겼다. 멤버 전원이 곡 작업에 참여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음악적 역량을 자랑한 가운데, 카드는 컴백과 함께 다수의 해외 매체의 집중 조명을 받았다. 특히, 타이틀곡 '이끼'는 영국 음악 매거진 NME가 뽑은 '2023년 베스트 K팝 노래'로 선정됐고, 글로벌 숏폼 플랫폼 틱톡을 통해 진행된 '이끼' 챌린지 누적 조회수는 무려 1억 뷰에 육박한다.

한편, 미주를 포함 전 세계 11개 도시서 2023 KARD 월드투어 '플레이그라운드'를 성황리에 개최한 카드는 오는 30일(현지시간) 헝가리를 시작으로 스페인, 독일, 영국, 프랑스 등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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