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화, 티빙 ‘잔혹한 인턴’ 출연

김혜화. 제이풀엔터테인먼트

김혜화가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잔혹한 인턴’에 출연한다.

소속사 제이풀엔터테인먼트측은 11일 “김혜화가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잔혹한 인턴”에 출연한다. 연기 변신을 이어갈 김혜화에게 많은 애정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잔혹한 인턴>(연출 한상재, 극본 박연경, 제작 CJ ENM, 래몽래인, 제공 티빙)은 7년 공백을 깨고 인턴으로 컴백한 고해라(라미란 분)가 성공한 동기 최지원(엄지원 분)에게 은밀하고 잔혹한 제안을 받으면서 겪는 내면의 갈등을 사회생활 만렙 경력의 경험치로 불태우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이다.

김혜화는 출근 전날까지 야근하고 출산 후 50일 만에 칼복직한 전설의 워킹맘 ‘금소진’ 역을 맡는다. 금소진은 육아와 직장일을 둘 다 잘 해내고 싶지만 그렇지 못해 점차 자신감을 잃어가는 인물로 ‘잔혹한 인턴’을 통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매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혜화는 그간 ‘마인’, ‘마녀는 살아있다’, ‘법쩐’, ‘상의원’ 등 다양한 작품에서 장르를 불문하고 자신만의 매력을 뚜렷하게 드러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최근 종영한 드라마 ‘레이스’를 통해 끈끈한 ‘워로맨스 케미’를 선보이며 이용자들의 호평을 받기도. 매 작품 자신의 진가를 완벽히 증명하며 강렬한 임팩트를 남긴 김혜화가 이번 ‘잔혹한 인턴’을 통해 어떤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된다.

김혜화가 출연하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잔혹한 인턴’은 오늘 오후 4시 티빙에서 첫 공개된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