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기준금리 11.24% 동결…"인플레 전망 매우 복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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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중앙은행(방시코)이 기준금리를 예상대로 11.24%로 동결하면서 인플레이션 전망이 여전히 "매우 복잡하다"고 밝혔다.
하지만 인플레이션 전망이 여전히 복잡하고 불확실하며 상승할 위험이 있다고 방시코는 예상했다.
방시코 성명은 "인플레이션이 목표 3%를 향해 질서있고 지속적으로 수렴하려면 기준금리를 현재 수준에서 장기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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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멕시코 중앙은행(방시코)이 기준금리를 예상대로 11.24%로 동결하면서 인플레이션 전망이 여전히 "매우 복잡하다"고 밝혔다.
방시코 이사회는 10일(현지시간) 만장일치로 금리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지난해 인플레이션은 20년 만에 최고까지 치솟았다가 올 들어 약해지면서 2년 동안 이어진 금리인상 사이클은 지난 5월 중단됐고 이번에 세번째로 금리가 동결됐다.
지난달 멕시코 인플레이션은 전년비 4.79%로 6개월 연속 둔화했지만 방시코 목표 3%를 여전히 웃도는 수준이다.
방시코는 성명에서 올해 4분기 인플레이션이 목표 3%에 수렴할 것이라는 기존의 전망을 이어갔다. 하지만 인플레이션 전망이 여전히 복잡하고 불확실하며 상승할 위험이 있다고 방시코는 예상했다.
방시코 성명은 "인플레이션이 목표 3%를 향해 질서있고 지속적으로 수렴하려면 기준금리를 현재 수준에서 장기간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shink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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