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국내 한국어교원 배움이음터' 성황리 마무리

김정환 2023. 8. 11. 13: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어교원 대상 연수회 '2023년 국내 한국어교원 배움이음터'가 지난 8월 11일을 끝나고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국립국어원(원장 장소원)이 주최하고 아주대학교(총장 최기주)가 주관하는 올해 '2023 국내 한국어교원 배움이음터'는 7~8월 각 대상별로 7차례에 걸쳐 개최되는 행사로, 한국어교원의 전문성 향상과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국어교원 대상 연수회 '2023년 국내 한국어교원 배움이음터'가 지난 8월 11일을 끝나고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국립국어원(원장 장소원)이 주최하고 아주대학교(총장 최기주)가 주관하는 올해 ‘2023 국내 한국어교원 배움이음터’는 7~8월 각 대상별로 7차례에 걸쳐 개최되는 행사로, 한국어교원의 전문성 향상과 교류를 위해 마련됐다. 

올해 행사는 ‘한국어 평가’라는 대주제로 한국어 전문가 특강 및 참가자 분임토의가 진행됐다. 특강에서는 한국어 평가의 이론과 실제, 평가 방안 등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으며, 분임토의 시간에는 참가 교원들이 학습자 평가 방안에 대한 경험 및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첫 날인 7월 15일에는 대학 언어교육원 소속 신임 및 전문 한국어교원 대상의 연수회가 개최됐다. 이어 8월 7일부터 11일에는 다문화 관련 부처 한국어교원을 대상으로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 한국어교원 ▲교육부 다문화교육 정책학교 한국어(KSL) 교원 ▲교육부 다문화교육 정책학교 한국어(KSL) 교육과정 담당 교사 ▲고용노동부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한국어교원 ▲여성가족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한국어교원 등이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국립국어원 장소원 원장은 “'배움이음터'는 배움을 이어 나가는 장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 이름처럼 우리 연수회에서 배우고 익힌 것들이 그대로 한국어 교육 현장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는 환영사를 전했다. 

본 연수회를 기획한 아주대 황선영 교수는 "최근 한국어능력시험(TOPIK)에 말하기 평가가 도입됨에 따라 올해의 배움이음터를 말하기 평가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로 준비했다"라고 기획 의도를 밝히며 "이번 배움이음터가 교원 간 경험과 지혜를 나누면서 함께 발전하는 시간이자 교육 현장에서의 고민을 해결하는 시간이었기를 바란다. 국립국어원과 아주대학교는 앞으로도 한국어교원 교육에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정환 기자 hwani89@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