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터면 큰일날 뻔” 대구서 침팬지 2마리 탈출...사육사 팔 다쳐
박상훈 2023. 8. 11.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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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 위치한 달성공원 동물원에서 침팬지 2마리가 탈출하는 일이 벌어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 등이 포획작전에 나서 상황은 일단락 되었으나, 포획 과정에서 동물원 내 사육사가 침팬지로부터 좌측 팔을 물려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전해졌다.
11일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50분께 중구 달성공원에서 사육 중인 침팬지 2마리가 우리에서 탈출했다.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 등은 인력 30여명을 투입해 침팬지 2마리를 모두 포획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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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대구에 위치한 달성공원 동물원에서 침팬지 2마리가 탈출하는 일이 벌어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 등이 포획작전에 나서 상황은 일단락 되었으나, 포획 과정에서 동물원 내 사육사가 침팬지로부터 좌측 팔을 물려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전해졌다.
대구에 위치한 달성공원 동물원에서 침팬지 2마리가 탈출하는 일이 벌어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 등이 포획작전에 나서 상황은 일단락 되었으나, 포획 과정에서 동물원 내 사육사가 침팬지로부터 좌측 팔을 물려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전해졌다.
11일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50분께 중구 달성공원에서 사육 중인 침팬지 2마리가 우리에서 탈출했다.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 등은 인력 30여명을 투입해 침팬지 2마리를 모두 포획한 상태다. 마취총을 쏴 1마리를 포획했으며, 나머지 1마리는 유도해 사육장으로 들여보냈다.
다만 이 과정에서 40대 사육사가 침팬지에게 팔이 물려 병원으로 이송됐다. 달성공원 동물원 관계자는 "탈출 과정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동물원 #사육사 #침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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