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전 연인과 주고받은 편지, 사진 보관 중…물건 수집 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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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해진이 전 연인과의 추억이 담긴 물건을 아직 보관 중이라고 털어놨다.
오는 13일 방송되는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는 박해진이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평소 물건을 수집하고 보관하는 데 일가견이 있다는 박해진은 "과거 신발을 2200켤레까지 (정리하면서) 센 적도 있다"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MC 신동엽, 서장훈과 어머니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낸 박해진의 사연은 본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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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해진이 전 연인과의 추억이 담긴 물건을 아직 보관 중이라고 털어놨다.
오는 13일 방송되는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미우새)에는 박해진이 스페셜 MC로 출연한다.
박해진은 새 드라마 '국민사형투표'로 시청자들과 만나고 있다. 스튜디오를 찾은 박해진은 어머니들에게 직접 만든 핸드메이드 선물을 한가득 전달해 감동을 안겼다.
또 박해진은 과거 드라마 '소문난 칠공주'에서 얻은 별명 '국민 연하남'을 떠올리며 어머니들을 향한 애정 고백을 선보였다. 이를 본 어머니들은 "젊은 사람에게 그런 말을 들으니 너무 좋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평소 물건을 수집하고 보관하는 데 일가견이 있다는 박해진은 "과거 신발을 2200켤레까지 (정리하면서) 센 적도 있다"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이어 그는 과거 연인과 주고받은 편지, 사진 등을 아직도 보관 중이라고 했다. 그러자 어머니들은 "불행의 씨앗이 될 수 있다"며 하루빨리 처분하라고 조언해 웃음을 안겼다.
박해진은 어릴 적 가족과 헤어졌다가 17년 만에 한 집에 모이게 된 사연도 공개한다. MC 신동엽, 서장훈과 어머니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낸 박해진의 사연은 본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채태병 기자 ctb@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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