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쇼, 복귀전에서 5이닝 1실점...스플리터까지 장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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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이튼 커쇼가 돌아왔다.
다저스 선발 커쇼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경기 선발 등판했다.
지난 6월 28일 콜로라도와 원정경기 등판 이후 어깨 부상으로 이탈했던 커쇼는 재활 등판도 없이 이날 바로 복귀전을 치렀다.
다저스 주관 방송사 '스포츠넷LA'가 잡은 화면에 따르면 커쇼는 이날 경기에서 스플리터를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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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이튼 커쇼가 돌아왔다.
다저스 선발 커쇼는 1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경기 선발 등판했다.
지난 6월 28일 콜로라도와 원정경기 등판 이후 어깨 부상으로 이탈했던 커쇼는 재활 등판도 없이 이날 바로 복귀전을 치렀다.
총 67개의 공을 던졌는데 평균 구속 86.4마일의 슬라이더(40%) 90.7마일의 포심 패스트볼(39%)을 주로 사용했고 여기에 73.5마일짜리 커브(16%), 그리고 85.1마일의 체인지업(4%)을 섞어 던졌다.
흥미로운 사실은 그가 새로운 실험을 진행했다는 것이다. 다저스 주관 방송사 ‘스포츠넷LA’가 잡은 화면에 따르면 커쇼는 이날 경기에서 스플리터를 사용했다.
‘디 어슬레틱’은 지난 4월 쉘비 밀러, 알렉스 베시아, 개빈 스톤 등 다저스 투수들이 스플리터 유형의 체인지업을 구사하기 시작했다고 소개한 바 있다. 커쇼도 이같은 흐름에 동참한 것으로 보인다.
내셔널리그 서부 지구 선두에 오른 다저스는 이번 시즌 오프너 포함 14명의 선발 투수를 기용해가며 선발진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커쇼가 건강하게 돌아온다면 후반기 순위 싸움과 포스트시즌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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