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환경 자문단과 탄소 감축 전략 및 방향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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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는 다양한 분야 전문가로 이뤄진 환경 자문단을 구성하고 탄소 감축을 위한 중장기 전략과 방향성을 주기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자문단은 카카오의 RE100(재생 에너지로 100% 대체) 추진과 달성, 신규 데이터센터 운영 등 탄소 감축을 위한 중장기적 전략과 방향성에 대해 주기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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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의 친환경 전환 방안, 사회적 측면에서의 영향 등 논의
[아이뉴스24 정유림 기자] 카카오는 다양한 분야 전문가로 이뤄진 환경 자문단을 구성하고 탄소 감축을 위한 중장기 전략과 방향성을 주기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환경 자문단 액티브 그린 어드바이저 그룹(Active Green Advisor Group)은 신재생에너지, 탄소배출권 등 환경 관련 학계와 업계, 시민사회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자문단은 카카오의 RE100(재생 에너지로 100% 대체) 추진과 달성, 신규 데이터센터 운영 등 탄소 감축을 위한 중장기적 전략과 방향성에 대해 주기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지난달 진행된 첫 회의에는 신재생 분야 전문가인 이상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 이건우 한국에너지공단 팀장, 이상민 지속가능발전경영센터 대표, 김종규 식스티헤르츠 대표 등이 참석했다.
자문단은 국내 에너지 수급 여건과 정책 방향을 고려하고 포트폴리오 분산을 통해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방안, 플랫폼 기업의 강점을 활용한 기회 발굴 전략 등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다.
이상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는 "기후 위기에 대한 대응은 카카오를 비롯한 플랫폼 기업에게 새로운 성장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RE100 이행 뿐 아니라 재생에너지 생태계 전반에 카카오가 긍정적인 영향을 전파할 수 있도록 이야기들을 나눠갈 것"이라고 말했다.
육심나 카카오 ESG사업실장은 "앞으로도 자문단과 함께 논의를 진행하며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카카오가 추진할 수 있는 친환경 활동 및 전략 도출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유림 기자(2yclever@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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