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기념관, 잼버리 대원들로 북적북적…영국 등 4개국 500여명 10일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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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기념사업회(회장 백승주)는 네덜란드·대만·리비아·영국 등 잼버리 대회 참가자 500여 명이 10일 오후 전쟁기념관을 방문, 기념관이 잼버리 참가자들 열기로 채워졌다고 11일 밝혔다.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은 잼버리 대회 참가자들을 직접 정문에서 맞이하는 한편, 가장 많은 인원이 방문한 영국 참가자들에게 6·25전쟁 당시 영국의 지원활동이 전시된 유엔실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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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기념사업회(회장 백승주)는 네덜란드·대만·리비아·영국 등 잼버리 대회 참가자 500여 명이 10일 오후 전쟁기념관을 방문, 기념관이 잼버리 참가자들 열기로 채워졌다고 11일 밝혔다. 사업회는 영어 안내와 전시해설 서비스를 제공하고 기념품을 증정하는 등 즐겁고 쾌적한 관람을 적극 지원했다.
백승주 전쟁기념사업회장은 잼버리 대회 참가자들을 직접 정문에서 맞이하는 한편, 가장 많은 인원이 방문한 영국 참가자들에게 6·25전쟁 당시 영국의 지원활동이 전시된 유엔실을 소개했다. 백 회장은 "영국은 당시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의 병력을 파병했다"며 "1000여 명의 영국 참전용사가 6·25전쟁에서 전사했다. 한국은 영국의 도움을 기억한다"고 영국 참가자들에게 설명했다.
이에 "전쟁기념사업회의 환대에 우리 모두 큰 감동을 받았다"며 영국 잼버리 대원 한나 양 과 알렉산더 군이 참가자 대표로 영국 잼버리 뱃지 등의 기념품을 백 회장에게 전달했다고 사업회는 설명했다. 특히 휠체어를 타고 활동에 참여한 한나 양은 관람 중 시종일관 웃음을 멈추지 않았다.
전쟁기념관은 잼버리 대회 참가자들의 새로운 교류의 장이 됐다. 관람 중 서로를 마주친 네덜란드·대만·리비아·영국 등 각 나라의 참가자들은 새만금 캠프 퇴소 후 각자 참여한 활동에 대해 공유하고, 각 국가 로고가 새겨진 스카우트 스카프를 교환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사업회측은 밝혔다.
정충신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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