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맨유 MF, 새 팀 합류→ 9일 만에 돌연 ‘계약 해지’…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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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했던 모건 슈나이덜린(33)이 새 팀을 찾은 지 9일 만에 계약을 해지했다.
지난 11일(한국 시간)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은 '슈나이덜린이 터키 코냐스포르와 합류한 지 9일 만에 계약을 해지했다'라고 전했다.
코냐스포르는 '우리가 최근에 이적을 발표한 슈나이덜린은 가족과 관련된 이유로 떠나고 싶다고 경영진에게 전했다. 이야기 끝에 우리는 슈나이덜린의 요청에 긍정적으로 답했다. 상호 합의로 그와 계약을 해지했다'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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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주대은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했던 모건 슈나이덜린(33)이 새 팀을 찾은 지 9일 만에 계약을 해지했다.
지난 11일(한국 시간) 글로벌 축구 매체 ‘골닷컴’은 ‘슈나이덜린이 터키 코냐스포르와 합류한 지 9일 만에 계약을 해지했다’라고 전했다.
슈나이덜린은 사우스햄튼에서 활약하며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수준급 미드필더로 올라섰다. 활약을 인정받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성했다. 그러나 첫 시즌을 제외하고 기회를 받지 못했다. 맨유에서 3시즌 간 47경기밖에 나서지 못했다.
2016/17시즌 에버튼에 합류했다. 역시 초반에는 자주 경기에 나섰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기회가 줄었다. 기량도 조금씩 하락했다. 이후 OGC 니스와 웨스턴 시드니 원더러스 유니폼을 차례대로 입으며 커리어가 점점 마지막으로 향했다.
슈나이덜린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코냐스포르와 2년 계약을 맺었다. 33세의 나이를 생각했을 때 사실상 축구 인생 마지막 팀이 될 가능성도 있었다. 그러나 갑작스럽게 코냐스포르와 계약을 해지했다. 입단 9일 만에 일어난 일이었다.
코냐스포르는 ‘우리가 최근에 이적을 발표한 슈나이덜린은 가족과 관련된 이유로 떠나고 싶다고 경영진에게 전했다. 이야기 끝에 우리는 슈나이덜린의 요청에 긍정적으로 답했다. 상호 합의로 그와 계약을 해지했다’라고 발표했다.
아직 슈나이덜린이 어떤 이유로 계약 해지를 요청했는지 정확하게 알려지지 않았다. ‘골닷컴’은 ‘슈나이덜린이 충격적인 결정의 이유를 곧 밝힐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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