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하와이 산불에 "오전 기준 우리 국민 인명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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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하와이 마우이섬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명 피해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현재까지 파악된 우리 국민의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오늘 오전 11시까지 접수되거나 파악된 우리 국민의 인명 피해는 없으며, 지속적으로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와이 마우이섬에서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8일 발생한 산불로 현재까지 50여 명이 숨지고 1만 4천여 명이 불길을 피해 대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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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하와이 마우이섬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명 피해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현재까지 파악된 우리 국민의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오늘 오전 11시까지 접수되거나 파악된 우리 국민의 인명 피해는 없으며, 지속적으로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일부 교민 가옥이 전소되는 등의 재산 피해는 발생했는데, 산불 확산으로 인한 통신 두절 등으로 상세한 상황 파악에 시간이 걸리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마우이섬에는 5백여 명의 우리 교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여행객도 수백여 명 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외교부 당국자는 "마우이 공항은 정상 운영 중"이라며 "공관이 현지 영사를 파견해 공항과 임시 대피소에서 자국민 대피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와이 마우이섬에서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8일 발생한 산불로 현재까지 50여 명이 숨지고 1만 4천여 명이 불길을 피해 대피했습니다.
신수아 기자(newsua@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13427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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