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왕중왕전] '인천 더비' 송도중 승리, 삼선중과 결승 다퉈 (남중부 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1일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문화체육회관과 청춘체육관 A코트에서 '2023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 왕중왕전' 남중부 준결승이 동시에 열렸다.
삼선중과 송도중의 중등부 결승 대진이 완성됐다.
이어 4월 협회장기에서는 준결승에서 만나 삼선중이 100-64로 승리했다.
송도중이 이번 결승에서 지난 패배를 설욕할지, 아니면 중등부 최강 삼선중이 5관왕에 성공할지 주목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점프볼=양구/배승열 기자] 삼선중의 5관왕, 송도중이 막을 수 있을까?
11일 강원특별자치도 양구군 문화체육회관과 청춘체육관 A코트에서 '2023 한국중고농구 주말리그 왕중왕전' 남중부 준결승이 동시에 열렸다.
문화체육회관에서는 삼선중과 명지중 경기가 열렸다. '4관왕' 중등부 최강 삼선중은 5관왕에 도전 중이다.
준결승에서도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윤지원이 33점 11리바운드로 득점력을 자랑, 김규원도 21점 10리바운드로 팀에 날개를 달았다. 윤지훈은 16점을 올리며 14어시스트를 뿌렸다. 삼각편대 활약에 일찍 승부의 추를 기울였다. 4쿼터 중반 이후에는 저학년 선수를 투입하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명지중은 김승현이 27점으로 힘을 냈지만, 삼선중을 상대하기에는 부족했다.
청춘체육관 A코트에서는 '인천 더비'로 준결승이 열렸다. 안남중과 송도중 경기로 매 쿼터 리드한 송도중이 74-59로 승리했다.
송도중 김민기는 1쿼터에만 12점을 기록, 24점 9리바운드 8어시스트 3블록 2스틸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서신우는 3점슛 4개를 엮어 24점 9리바운드로 외곽에서 힘을 보탰다. 송도중은 리바운드에서도 55-33으로 크게 앞서며 제공권도 장악했다. 김사무엘이 18리바운드(13점)를 책임졌다.
삼선중과 송도중의 중등부 결승 대진이 완성됐다. 앞서 두 팀은 지난 3월 춘계 대회 결승에서 만나 삼선중이 89-65로 승리했다. 이어 4월 협회장기에서는 준결승에서 만나 삼선중이 100-64로 승리했다. 송도중이 이번 결승에서 지난 패배를 설욕할지, 아니면 중등부 최강 삼선중이 5관왕에 성공할지 주목된다.
이번 왕중왕전 남중부 결승은 오는 12일 오전 11시, 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다. 한국중고농구연맹(회장 박소흠)이 주관하고 주최하는 이 대회는 전 경기 유튜브 채널 '한국중고농구연맹(https://youtube.com/@KSSBF_TV)'에서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경기 결과>
*남중부 준결승*
삼선중 94(24-14, 19-16, 30-24, 21-19)73 명지중
삼선중
윤지원 33점 11리바운드 4스틸
김규원 21점 10리바운드
윤지훈 16점 14어시스트 7리바운드 3블록
명지중
김승현 27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 2블록
신준환 12점 5리바운드
채현수 10점 7리바운드
송도중 74(24-20, 16-14, 18-17, 16-8)59 안남중
송도중
김민기 24점 9리바운드 8어시스트 3블록
서신우 24점(3P 4개) 9리바운드
김사무엘 13점 18리바운드
안남중
권대현 21점 12리바운드 3블록
백종원 15점 6리바운드
홍다원 12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