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성 ‘분전’ 미트윌란, 유로파 컨퍼런스리그 3차 예선서 패배

정다워 2023. 8. 11.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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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프로축구에서 활약하는 국가대표 공격수 조규성이 침묵한 가운데 미트윌란도 패배했다.

조규성은 11일(한국시간) 키프로스 니코시아의 GSP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UECL) 3차 예선 1차전 오모니아(키프로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했지만 0-1 패배를 막지 못했다.

조규성은 덴마크 리그 경기에서는 개막 후 3경기 연속 골을 터뜨리며 맹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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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성(왼쪽)이 30일 2라운드 득점 후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제공 | 미트윌란 SNS


[스포츠서울 | 정다워기자] 덴마크 프로축구에서 활약하는 국가대표 공격수 조규성이 침묵한 가운데 미트윌란도 패배했다.

조규성은 11일(한국시간) 키프로스 니코시아의 GSP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콘퍼런스리그(UECL) 3차 예선 1차전 오모니아(키프로스)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했지만 0-1 패배를 막지 못했다.

조규성은 후반 20분 교체돼 벤치로 향할 때까지 최전방에서 고군분투했지만 팀 전체 경기력이 저조한 가운데 무득점에 그쳤다.

미트윌란은 전반 38분 실점 후 끌려다니는 경기를 한 끝에 패했다. 18일 홈에서 열리는 2차전서 반드시 승리해야 예선을 통과할 수 있다.

조규성은 덴마크 리그 경기에서는 개막 후 3경기 연속 골을 터뜨리며 맹활약하고 있다. 하지만 UECL 예선에서는 세 경기에 출전하고도 공격포인트를 만들지 못하고 있다.

we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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