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2023년 팬참여형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업체 선정 입찰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한국야구위원회(KBO)가 '2023 KBO 팬참여형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을 진행할 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단체지원금으로 진행된다. KBO는 "트렌드를 접목한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을 통해 KBO리그 신규 팬 유입에 기여하고 동시에 기존 야구팬들의 콘텐츠에 대한 갈증을 해소시킬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입찰을 통해 선정되는 업체는 KBO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가는 팬 참여형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과 채널 활성화를 담당한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2023 KBO 팬참여형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을 진행할 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을 실시한다. 해당 사업 참가 업체 신청 접수를 받는 KBO 사무국 콘텐츠팀이 자리한 서울시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 전경. [사진=아이뉴스24 포토 DB]

해당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조달청이 운영하는 나라장터에 고지된 입찰공고를 토대로 제안서를 작성한 후 필요 서류를 첨부해 9월 19일 오전 11시까지 KBO 사무국 콘텐츠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단 우편, 이메일, 팩스 접수는 불가하다. 자세한 내용은 나라장터 공개 입찰공고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