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캐나다 워킹홀리데이 2000명 증원… 총 8500명

이창규 기자 2023. 8. 11.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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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와 캐나다 정부가 올해 수교 제60주년을 맞이해 한·캐나다 워킹홀리데이 대상 인원을 2000명 더 늘리기로 했다고 11일 우리 외교부가 밝혔다.

아울러 외교부는 "내년부턴 '한·캐나다 청년교류 프로그램'이 신설돼 기존 워킹홀리데이와 인턴십, 차세대 프로그램 등 3개 분야 총 1만2000명 규모로 청년교류가 대폭 확대된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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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내년엔 '청년교류 프로그램' 신설로 1만2000명 규모"
캐나다 국기. ⓒ AFP=뉴스1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우리나라와 캐나다 정부가 올해 수교 제60주년을 맞이해 한·캐나다 워킹홀리데이 대상 인원을 2000명 더 늘리기로 했다고 11일 우리 외교부가 밝혔다.

이에 따라 양국 워킹홀리데이 참여자 상한은 기존 4000명에서 올 2월 6500명으로 확대된 데에 이어, 다시 8500명 규모로 늘어난다.

아울러 외교부는 "내년부턴 '한·캐나다 청년교류 프로그램'이 신설돼 기존 워킹홀리데이와 인턴십, 차세대 프로그램 등 3개 분야 총 1만2000명 규모로 청년교류가 대폭 확대된다"고 부연했다. 참가자 연령 상한도 내년부턴 현행 30세에서 35세로 높아진다.

이와 관련 외교부는 "한·캐나다 양국 미래세대의 상호 교류와 이해 증진 기회가 확대되고 우호 관계가 더 심화되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yellowapoll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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