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수' 로카르노 국제영화제도 반했다…레드카펫·야외상영 현장 공개

장아름 기자 2023. 8. 11.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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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밀수'가 제76회 로카르노 국제영화제를 통해 전 세계 관객들을 만났다.

'밀수' 류승완 감독은 지난 10일 제76회 로카르노 국제영화제에서 레드카펫 행사와 야외극장 상영에 참석했다.

이어 류승완 감독은 피아짜 그란데 광장에 위치한 8000석 규모의 야외 상영장 무대인사에도 참석했고, 관객들의 열띤 호응에 답하며 벅찬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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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카르노 필름 페스티벌 제공
로카르노 필름 페스티벌 제공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영화 '밀수'가 제76회 로카르노 국제영화제를 통해 전 세계 관객들을 만났다.

'밀수' 류승완 감독은 지난 10일 제76회 로카르노 국제영화제에서 레드카펫 행사와 야외극장 상영에 참석했다. '밀수'는 이번 로카르노 국제영화제의 '피아짜 그란데' 섹션에 공식 초청된 바 있다.

류승완 감독은 공식 상영에 앞서 레드카펫으로 먼저 관객들을 만났다. 그는 '밀수'를 향한 전 세계의 뜨거운 관심에 감사의 인사로 화답했다.

이어 류승완 감독은 피아짜 그란데 광장에 위치한 8000석 규모의 야외 상영장 무대인사에도 참석했고, 관객들의 열띤 호응에 답하며 벅찬 마음을 전했다. 이에 영화를 기다리는 관객들 역시 뜨거운 반응을 쏟아내 '밀수'를 향한 압도적인 관심을 실감케 했다.

무대인사 직후 바로 진행된 공식 상영에서는 오프닝 크레디트가 등장하자 관객들이 모두 박수로 작품을 환영했다. 바다와 지상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밀수'라는 기발한 소재와 다양한 볼거리는 물론, 바다와 육지를 오가는 긴박감 넘치는 액션이 전 세계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이에 상영이 끝난 후 엔딩 크레디트가 올라가자 객석에서는 박수가 쏟아져 나왔고,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 속 상영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한편 '밀수'는 바다에 던져진 생필품을 건지며 생계를 이어가던 사람들 앞에 일생일대의 큰 판이 벌어지면서 휘말리는 해양범죄활극으로 현재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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