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태풍 카눈 피해지역 복구 위한 금융지원 프로그램 제공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KB금융그룹이 태풍 카눈으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전국 해당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한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KB금융은 장마철 집중호우 피해 발생에 대비하여 특별 대출, 만기연장, 금리우대, 보험료 및 카드 결제대금 유예 등의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지난 6월말부터 선제적으로 운영 중에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금융그룹이 태풍 카눈으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전국 해당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한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KB금융은 장마철 집중호우 피해 발생에 대비하여 특별 대출, 만기연장, 금리우대, 보험료 및 카드 결제대금 유예 등의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지난 6월말부터 선제적으로 운영 중에 있다. 이번 태풍 카눈으로 인한 피해 고객들에게도 동일한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KB국민은행은 피해금액 범위 이내에서 특별 대출을 지원한다. 개인대출의 경우 긴급 생활안정자금으로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 기업(자영업자, 중소기업 등)대출의 경우에는 최고 1.0%p의 특별우대금리와 함께 운전자금은 최대 5억원, 시설자금은 피해 시설 복구를 위한 소요자금 범위 이내에서 지원한다.
3개월 이내 기존 대출금이 만기가 되는 경우에는 추가 원금상환 없이 가계대출의 경우 1.5%p, 기업대출은 1.0%p 이내에서 우대금리를 적용해 기한연장이 가능하다. 피해 발생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원리금을 정상 납입할 경우 연체이자를 면제한다.
KB손해보험은 장기보험 고객을 대상으로 연체이자 없이 보험료 납입을 유예한다. 기존 대출금이 만기가 되는 경우에는 추가 원금상환 없이 기한연장이 가능하고 피해 발생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원리금을 정상 납입할 경우 연체이자를 면제한다.
KB국민카드는 신용카드 결제대금을 최대 6개월간 청구 유예한다. 장기카드대출(카드론)은 분할상환기간 변경 또는 거치기간 변경 등을 통해 대출금 상환을 유예할 수 있다. 또한 피해일 이후 사용한 단기·장기카드대출의 수수료를 30% 할인해 준다.
KB라이프생명은 보험료 납입 유예 및 보험계약대출 이자상환 유예를 최대 6개월까지 제공한다. KB캐피탈은 상용차 대출 이용고객들의 원금상환을 최대 6개월까지 유예해 준다.
KB국민은행·KB손해보험·KB국민카드·KB라이프생명·KB캐피탈의 금융지원 프로그램 대상 고객은 태풍 및 호우 등으로 인해 재해 피해가 발생된 고객으로서 해당 지역 행정관청 등이 발급한 '피해사실확인서'를 제출하면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 신청기간은 피해 발생일로부터 3개월 이내다.
이미선기자 already@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국악 사랑했던 24세 해금 연주자, 3명에 생명 주고 떠났다
- 휴일에 맨몸으로…새까맣게 그을리며 불 속에서 초등생 2명 구한 소방관
- 80대 식당 여주인 성폭행하려다 살해한 60대…징역 30년 확정
- 조국, 딸 기소 소식 들린 날 "차라리 옛날처럼 고문하라"
- `롤스로이스 사건` 피해자 뇌사 빠져... "문신男, 피해자 상태 한번도 안 물어"
- 韓 "여야의정 제안 뒤집고 가상자산 뜬금 과세… 민주당 관성적 반대냐"
- 내년 세계성장률 3.2→3.0%… `트럼피즘` 美 0.4%p 상승
- `범현대 3세` 정기선 수석부회장, HD현대 방향성 주도한다
- 내년 6월부터 안전진단 없이 재건축… "기간 3년 단축"
- [트럼프 2기 시동]트럼프 파격 인사… 뉴스앵커 국방장관, 머스크 정부효율위 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