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공원 동물원서 침팬지 2마리 탈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 달성공원에서 사육 중인 침팬지 두 마리가 우리에서 탈출했다가 구조당국에 의해 붙잡혔다.
11일 대구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50분쯤 중구 달성공원에서 침팬지 두 마리가 우리에서 탈출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탈출한 2마리 가운데 암컷 침팬지는 사육사들의 유도로 우리에 들어갔다.
포획 과정에서 달성공원 사육사가 침팬지로부터 왼쪽 팔을 물려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이진경 기자 ]
대구 달성공원에서 사육 중인 침팬지 두 마리가 우리에서 탈출했다가 구조당국에 의해 붙잡혔다.
11일 대구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50분쯤 중구 달성공원에서 침팬지 두 마리가 우리에서 탈출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 약 2시간 만인 오전 10시 40분쯤 침팬지 2마리는 모두 포획된 상태다. 탈출한 2마리 가운데 암컷 침팬지는 사육사들의 유도로 우리에 들어갔다. 하지만 수컷 침팬지의 경우 달성공원 일대를 돌아다녔고 이후 소방대원이 발사한 마취총에 의해 포획됐다.
인명 피해도 발생했다. 포획 과정에서 달성공원 사육사가 침팬지로부터 왼쪽 팔을 물려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 KIZM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키즈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들 괴롭힌 8살 불러내 보복폭행한 엄마
- 초등 수업시간에 '코카잎' 보여준 여교사 결국...
- 휴일에 불 속으로 뛰어간 소방관, 초등생 2명 구해
- “‘분당 흉기난동’ 피해자 6일간 입원비만 벌써 1300만원”
- 태풍 카눈 새벽 1시 북한으로 이동...태풍특보 모두 해제
- 美 청소년 10명 중 9명 "난 000 쓴다!"
- "학교 쓰레기통서 네가 왜 나와?" 줄행랑 친 교장선생님
- 의도적인 무게 늘리기? 킹크랩 '얼음치기'가 뭐길래
- 추석 낀 9월 마지막주, 코로나 확진자 감소세 둔화
- '애국 먹방'은 바로 이것?...쯔양, 킹크랩 16인분 '순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