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평주조, 100년 역사 담은 '평생막걸리'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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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5년 지평양조장으로 시작한 지평주조는 창업 100주년을 앞두고 신제품 '평생막걸리'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지평주조 관계자는 "최근 고물가 시대와 일상에 지친 4060세대를 위로하고 응원하는 의미를 담아 합리적인 가격의 평생막걸리를 출시했다"며 "평생막걸리를 통해 막걸리 시장의 품질을 고도화하고 저변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신제품을 지속 개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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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주 전문가·지평주조 임직원 관능테스트 1위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1925년 지평양조장으로 시작한 지평주조는 창업 100주년을 앞두고 신제품 ‘평생막걸리’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평생막걸리는 100여년의 시간 동안 변하지 않는 지평주조의 신뢰와 집념, 그리고 양조 철학을 담아 만들었다. 지난 5월 양조의 과학화를 위해 새롭게 완공된 천안공장에서 생산한 첫 번째 제품으로 전통주 전문가와 지평주조 임직원 전원이 참여한 관능테스트에서 품질과 맛 모두 우수한 평가를 받아 1위로 통과했다.
평생막걸리는 체계적인 온도 관리와 고도화된 과학기술을 통해 품질 향상과 맛의 품격을 높였다.
특히 ‘이양주(二釀酒) 공법’을 새롭게 재해석한 발효제법을 적용해 생산했다. 발효 과정에서 나온 탄산이 부드럽고 깔끔한 맛과 어우러지며 더욱 풍부한 맛과 향을 구현한다. 소비자들이 가장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냉각 숙성과 자체 콜드체인 시스템을 통해 제조부터 유통까지 신선하게 관리한다.
제품명은 평생 함께하면서 언제까지나 좋은 막걸리만 선보이겠다는 지평주조의 약속에서 착안하게 됐다. 패키지는 ‘평생’이라는 말처럼 항상 옆에 있는 친근한 느낌을 불러 일으키기 위해 레트로한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재질을 사용했다. 또 녹색의 색상으로 안정되고 편안한 이미지와 클래식함을 표현했다.
평생막걸리는 중대형 슈퍼를 시작으로 대형마트까지 유통 채널을 다각화할 예정이다.
지평주조 관계자는 “최근 고물가 시대와 일상에 지친 4060세대를 위로하고 응원하는 의미를 담아 합리적인 가격의 평생막걸리를 출시했다”며 “평생막걸리를 통해 막걸리 시장의 품질을 고도화하고 저변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신제품을 지속 개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궁민관 (kunggij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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