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아, 父 직관 1열 송가인 콘서트에 폭풍오열 “고마워서”(조목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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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반자카파 조현아가 가수 송가인의 직관 1열 콘서트에 오열했다.
이날 송가인은 조현아의 아버지가 자신의 팬이라는 말에 "아버지 여기 앉혀 놓고 1열 직관 라이브 (하자). 그게 저는 제일 낙인 것 같다"고 했고 조현아는 "어떻게 그런 생각을 하시나. 진짜 멋있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조현아는 이를 핸드폰으로 찍으며 오열했고 송가인은 조현아를 안아주며 "뭘 울고 그래"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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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어반자카파 조현아가 가수 송가인의 직관 1열 콘서트에 오열했다.
8월 10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에는 송가인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송가인은 조현아의 아버지가 자신의 팬이라는 말에 "아버지 여기 앉혀 놓고 1열 직관 라이브 (하자). 그게 저는 제일 낙인 것 같다"고 했고 조현아는 "어떻게 그런 생각을 하시나. 진짜 멋있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송가인은 조현아의 갑작스러운 눈물에 당황하면서도 "관객 연령층이 어르신들이다 보니까 거기에 최적화돼 있다. 얼마나 좋나"라고 했다.
조현아는 "내 이 사람에게 되게 큰 존재일 수 있으니 이걸 들려주자, 그러면 이 사람은 내가 주는 행복보다 받는 행복이 엄청나게 클 것이다 (라고 생각하는 것이지 않나). 진짜 많이 배워야겠다"며 감동을 표했다.
"그게 울 정도는 아닌 것 같은데"라는 송가인 말에는 "제가 미래까지 생각해서 우는 거다. (제 머릿 속에서는) 아빠가 이미 앉아 있다"고 눈물의 이유를 설명했다.
송가인은 "지금이라도 아빠한테 전화해서 친하신 분들 오시라고 해라. 막걸리도 한잔씩 드리고 얼마나 좋나"라고 했고 조현아는 "대박이다 진짜. 나 이런 사람 처음 봐"라고 말하며 아버지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후 조현아의 아버지가 실제로 촬영장에 등장했다. 송가인은 "아버지 때문에 이 시간까지 기다렸다. 한 번 앉으셔라. 제가 노래 한 곡 들려드리겠다"며 '단장의 미아리 고개'를 열창했다.
조현아는 이를 핸드폰으로 찍으며 오열했고 송가인은 조현아를 안아주며 "뭘 울고 그래"라고 했다. 조현아는 "고마워서 그러지"라며 눈물을 그치지 못했다. (사진='조현아의 목요일 밤' 유튜브 영상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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