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서 한국인 아동 납치됐다 당일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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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세부에서 한인 아동이 납치됐다가 극적으로 구조됐다.
외교부는 11일 "필리핀에서 10일(현지시간)우리국민 1명이 납치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KBS는 전날 "필리핀 세부에 거주 중인 한 교민의 집에 강도가 침입해 초등학생 딸을 납치했다"며 "현지 경찰이 한국 시간 저녁 9시쯤 강도 일당을 검거하고 아동을 구조해 가족에게 인계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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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 여행가방 끌고 수백미터 이동 CCTV에 포착
[더팩트ㅣ조채원 기자] 필리핀 세부에서 한인 아동이 납치됐다가 극적으로 구조됐다.
외교부는 11일 "필리핀에서 10일(현지시간)우리국민 1명이 납치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공관은 사건 접수 후 현지 치안당국과 긴밀히 협력해 발생 당일 범인이 검거됐다"며 "우리 국민의 안전도 확인됐다"고 전했다.
KBS는 전날 "필리핀 세부에 거주 중인 한 교민의 집에 강도가 침입해 초등학생 딸을 납치했다"며 "현지 경찰이 한국 시간 저녁 9시쯤 강도 일당을 검거하고 아동을 구조해 가족에게 인계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공개된 폐쇄회로(CC)TV 영상에는 한 남성이 대형 여행가방을 끌고 주차장으로 이동한 후 차를 타고 사라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현지 교민 등에 따르면 범인은 30대 남성으로 교민 집에 침입했고 여행가방에 아이를 넣어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chaelog@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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