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 이선균x정유미, 공포에 맞선 신혼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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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잠' 측이 매일 밤 잠들지 못하는 공포에 맞선 신혼부부 역의 정유미와 이선균의 스틸을 공개했다.
'잠'(감독 유재선,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제작 루이스픽쳐스)은 행복한 신혼부부 현수(이선균 분)와 수진(정유미 분)을 악몽처럼 덮친 남편의 수면 중 이상행동, 잠드는 순간 시작되는 끔찍한 공포의 비밀을 풀기 위해 애쓰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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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영화 '잠' 측이 매일 밤 잠들지 못하는 공포에 맞선 신혼부부 역의 정유미와 이선균의 스틸을 공개했다.
'잠'(감독 유재선, 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 제작 루이스픽쳐스)은 행복한 신혼부부 현수(이선균 분)와 수진(정유미 분)을 악몽처럼 덮친 남편의 수면 중 이상행동, 잠드는 순간 시작되는 끔찍한 공포의 비밀을 풀기 위해 애쓰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11일 공개된 스틸은 수진(정유미 분)과 현수(이선균 분)의 달달한 모습부터 매일 밤 잠들지 못하는 섬뜩한 공포에 맞서 긴장감 넘치는 모습까지 담고 있어 궁금증을 더한다.
잠드는 순간, 마치 낯선 사람처럼 돌변해 온 집안을 돌아다니며 예측불가한 행동을 벌이는 현수와 잠들지 못하고 불안에 떠는 수진은 피할 수 없는 공포에 맞서기 위해 서로에게 의지하며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한다.
하지만 가장 신뢰하는 존재가 두려움의 대상으로 변하면서 생기는 현실 부부의 모습은 감당할 수 없는 사건들과 함께 끔찍한 공포를 예고한다.
'잠'은 정유미와 이선균이 네 번째로 연기 호흡을 맞춘 영화다. 상대 배우의 존재가 강력한 출연 이유이기도 했던 두 사람은 '잠'에서는 기존 작품과 다른 케미스트리를 빚었다.
연출을 맡은 유재선 감독은 "'잠'은 정유미와 이선균 없이는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두 사람의 열연과 대체불가한 존재감에 찬사를 보냈다.
'잠'은 9월 6일 극장 개봉 예정이다.
/ purplish@osen.co.kr
[사진] 영화 스틸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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