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캐나다 워킹홀리데이 인원 2천명 추가 확대…총 8천500명

오수진 2023. 8. 11.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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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한국-캐나다 워킹홀리데이 대상 인원이 수교 60주년을 맞아 8천500명으로 확대된다.

외교부는 양국은 워킹홀리데이 참여자 상한을 지난 2월 4천명에서 6천500명으로 확대한 데 이어 2천명 더 늘리기로 했다고 11일 말했다.

참가자의 연령 상한선도 기존 30세에서 35세로 상향된다.

외교부는 "양국 미래세대의 상호 교류와 이해 증진의 기회가 확대될 것"이라며 "참가자와 참가 희망자들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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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국 청년교류 프로그램 신설로 내년엔 1만2천명…연령 제한도 상향
윤석열 대통령, 한-캐나다 공동 기자회견 발언 (서울=연합뉴스) 진성철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의 공동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3.5.17 zjin@yna.co.kr

(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올해 한국-캐나다 워킹홀리데이 대상 인원이 수교 60주년을 맞아 8천500명으로 확대된다.

외교부는 양국은 워킹홀리데이 참여자 상한을 지난 2월 4천명에서 6천500명으로 확대한 데 이어 2천명 더 늘리기로 했다고 11일 말했다.

양국 워킹홀레이데이 참여자 상한은 지난 5월 윤석열 대통령과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간 회담 결과로 신설되는 '한-캐나다 청년교류 프로그램에 따라 내년에는 1만2천명 규모로 대폭 늘어날 예정이다.

참가자의 연령 상한선도 기존 30세에서 35세로 상향된다.

외교부는 "양국 미래세대의 상호 교류와 이해 증진의 기회가 확대될 것"이라며 "참가자와 참가 희망자들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kik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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