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태권도본부 ‘국기원’ 건립 51년… 건물 낡아 개보수 절실[여론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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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는 우리나라에서 창시되어 세계 210개국에 보급돼 전 세계 2억 명이 수련하고 있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자랑스러운 스포츠이자 국기다.
하지만 세계태권도본부인 국기원은 1972년에 건립돼 50년 세월이 지나다 보니, 전체적으로 노후화가 심각한 상태다.
무엇보다 국기 태권도의 명성과 위상에 걸맞고 세계태권도 본부로서 명실상부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전면적인 개보수공사와 리모델링, 주변 정비, 제2국기원 건립이 시급한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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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는 우리나라에서 창시되어 세계 210개국에 보급돼 전 세계 2억 명이 수련하고 있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자랑스러운 스포츠이자 국기다.
하지만 세계태권도본부인 국기원은 1972년에 건립돼 50년 세월이 지나다 보니, 전체적으로 노후화가 심각한 상태다. 특히 비가 많이 내리면 천장과 벽에 물이 새고 수도관은 너무 낡아 녹물이 나온다. 더욱이 직원들이 근무하는 사무실과 복도 천장은 아직도 석면으로 돼 있다. 또 건물 규모가 작고 공간이 협소해 세계적 명성과 위상, 세계태권도 본부로서 기능을 하기에 너무 열악하고 초라하다. 즉 한계에 봉착했다. 무엇보다 국기 태권도의 명성과 위상에 걸맞고 세계태권도 본부로서 명실상부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전면적인 개보수공사와 리모델링, 주변 정비, 제2국기원 건립이 시급한 실정이다. 다시 말해 세계적 명성과 위상에 걸맞은 국기원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국기원의 노력과 힘만으로는 역부족이다. 관계 당국과 정부가 나서서 적극 지원해야 할 시점이 아닌가 싶다.
문영호·국기원 홍보부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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