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버리 K팝 콘서트’ 경찰 2500명 투입…안전 관리 총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의 마지막 행사인 폐영식과 콘서트인 'K팝 슈퍼 라이브'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경찰이 총동원된다.
서울경찰청은 11일 "오늘 잼버리 K팝 콘서트 관련 행사장 안전관리를 위해 경력과 장비를 총 동원해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지원할 방침"이라며 "서울경찰청이 경찰·군·소방 등 유관기관 안전관리의 총괄 책임자로서 인파 대테러 및 안전관리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행사장 인근 교통 통제도
[이데일리 박기주 기자]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의 마지막 행사인 폐영식과 콘서트인 ‘K팝 슈퍼 라이브’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경찰이 총동원된다. 일대 교통통제는 물론 2500여명의 경찰을 투입해 행사 종료까지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서울청은 행사장 인파 관리를 위해 경찰관기동대 43개 부대(2500여명)을 동원하고, 야간에 행사가 종료되는 점을 감안해 방송조명차 11대를 배치하여 안전관리에 대비하고 있다. 또한 외국어 능통자로 이뤄진 경찰관 70명을 별도로 운영해 외국인 사건 사고 등 돌발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경찰은 서울 월드컵경기장 일대에 대한 교통 통제에도 나선다. 이날 오후 2시부터 콘서트가 종료될 것으로 예상되는 오후 11시까지 구룡 교차로에서 월드컵경기장 교차로, 양방향 도로에 대해 교통통제에 나선다. 아울러 △경기장교차로~농수산교차로 △난지IC 및 상암교차로 구간 역시 교통량을 고려해 탄력적인 교통통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강변북로 진·출입 차량에 대해서는 월드컵지하차도 통행이 이뤄진다.
이에 따른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교통경찰 412명, 순찰차 30대 등을 배치해 행사장 주변 교통통제와 승하차 구간 교통 관리를 진행할 방침이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가급적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부득이하게 차량을 이용하는 경우 교통정보 등을 미리 확인하고 우회해달라”고 당부했다.
자세한 교통상황은 △서울경찰청 교통정보 안내전화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 △카카오톡 ‘서울경찰교통정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기주 (kjpark85@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역대급 느림보·400㎜ 물폭탄' 카눈이 한반도에 남긴 것들
- 롤스로이스男 “사고 당시 마약 NO…피해자 구호 조치 했다” 주장
- ‘서현역 흉기난동’ 차에 치인 20대 女 뇌사…“6일 입원비만 1300만원”
- 필리핀서 한인 어린이 여행 가방에 납치…7시간 만에 극적 구조
- “야구선수가 꿈” 선처 호소한 또래 女 성폭행 16세…결국 ‘실형’
- 롤스로이스 치인 여성 뇌사 상태…의료진 “마음의 준비”
- 타구에 맞은 류현진, 12일 불펜피칭 마치면…14일 컵스전 등판
- 태풍 '카눈' 지나자 이번엔 '란' 북상 중…한반도 영향은?
- '입시비리' 기소 조국 딸 조민…미국行 든 가방은[누구템]
- 서울까지 '20분'…내년 GTX-A 개통 앞두고 집값 '들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