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형 선생의 부인 유해봉환, 네티즌 3400명 성금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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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해주 독립운동의 대부' 최재형 선생의 부인 최 엘레나 페트로브나(사진) 여사 유해가 키르기스스탄에서 사후 70여 년 만인 지난 7일 국내 봉환된 가운데 네티즌 후원자 3400여 명이 유해 송환을 위해 성금을 보탠 것으로 나타났다.
독립운동가최재형기념사업회 문영숙 이사장은 11일 문화일보와의 통화에서 "현재 네티즌 및 지인들, 최재형 선생을 존경하는 분들이 후원한 금액은 약 7000만 원"이라며 "최 엘레나 여사 유해봉환에 기꺼이 후원해준 3400여 명이 국민추모 참배행사에 참여해 후원자로서 특별한 이벤트에 함께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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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해주 독립운동의 대부’ 최재형 선생의 부인 최 엘레나 페트로브나(사진) 여사 유해가 키르기스스탄에서 사후 70여 년 만인 지난 7일 국내 봉환된 가운데 네티즌 후원자 3400여 명이 유해 송환을 위해 성금을 보탠 것으로 나타났다. 광복 78주년을 앞두고 유일한 생존 재일 독립운동가로 100세의 광복군 출신 오성규 선생은 13일 그를 모시러 간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과 함께 환국, 영구 귀국한다.
독립운동가최재형기념사업회 문영숙 이사장은 11일 문화일보와의 통화에서 “현재 네티즌 및 지인들, 최재형 선생을 존경하는 분들이 후원한 금액은 약 7000만 원”이라며 “최 엘레나 여사 유해봉환에 기꺼이 후원해준 3400여 명이 국민추모 참배행사에 참여해 후원자로서 특별한 이벤트에 함께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보훈부는 12·13일 이틀간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국민추모 참배행사를 연다.
정충신 선임기자 csjung@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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