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오전] 희망+불안 섞인 증시… 중화권 혼조

박가영 기자 2023. 8. 11.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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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전 일본 증시가 휴장한 가운데 중화권 증시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시간 오전 11시30분 중국 본토 상하이종합지수는 0.75% 내린 3230.29에, 홍콩 항셍지수는 0.67% 밀린 1만9119.61에 거래 중이다.

대만 자취안지수는 0.42% 오른 1만6705.16을 가리키고 있다.

동시에 투자자들은 침체된 중국 경제에 대한 우려를 떨치지 못하고 있다고 AFP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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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전 일본 증시가 휴장한 가운데 중화권 증시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시간 오전 11시30분 중국 본토 상하이종합지수는 0.75% 내린 3230.29에, 홍콩 항셍지수는 0.67% 밀린 1만9119.61에 거래 중이다. 대만 자취안지수는 0.42% 오른 1만6705.16을 가리키고 있다.

이날 증시에는 투자자들의 희망과 불안이 공존하는 모습이다. 미국의 물가 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3.2% 올라 시장 전망치를 하회했다. 미국 경제가 연착륙할 것이라는 관측에 무게가 실렸다. 동시에 투자자들은 침체된 중국 경제에 대한 우려를 떨치지 못하고 있다고 AFP는 설명했다.

일본 증시는 이날 '산의 날'로 문을 닫았다.

박가영 기자 park080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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