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강전 비상 걸린 잉글랜드, 핵심 미드필더 제임스 2경기 출전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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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의 8강 주역 로런 제임스가 2경기 출전 금지 징계를 받아 8강전에 나서지 못한다.
제임스는 2023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월드컵에서 3골 3도움을 기록한 잉글랜드의 핵심 미드필더다.
레드카드를 받은 제임스는 콜롬비아와 맞붙는 8강전에 출전하지 못한다.
제임스의 출전은 잉글랜드 결승에 올라야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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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는 2023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월드컵에서 3골 3도움을 기록한 잉글랜드의 핵심 미드필더다.
로이터, AP, UPI 통신 등 매체는 11일(한국시간) FIFA가 제임스에게 2경기 출장 금지 징계를 내렸다고 전했다.
징계 사유는 넘어진 선수의 엉덩이를 밟아서다. 제임스는 지난 7일 나이지리아와 16강전서 상대 수비수 미셸 알로지에와 엉켜 넘어진 뒤 일어나는 과정에서 알로지에의 엉덩이를 발로 밟았다.
이에 주심은 제임스에게 옐로카드를 꺼냈다. 이후 비디오판독(VAR) 온 필드 리뷰를 진행한 주심은 제임스의 비신사적인 파울로 판단해 레드카드로 바꿨다.
잉글랜드 대표팀에 비상이 걸렸다. 레드카드를 받은 제임스는 콜롬비아와 맞붙는 8강전에 출전하지 못한다.
만약, 잉글랜드가 콜롬비아를 꺾고 4강에 진출해도 그라운드를 밟지 못한다. 제임스의 출전은 잉글랜드 결승에 올라야 가능하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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