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삼성 김주찬, K리그 7월의 골…상금 100만원과 트로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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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의 김주찬(19)이 7월의 골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1일 "수원 김주찬이 7월 '대자연의 동원샘물 이달의 골'을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대자연의 동원샘물 이달의 골'은 매월 가장 인상 깊은 득점을 터뜨린 선수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7월 이달의 골은 K리그1 20라운드부터 24라운드까지 5경기를 대상으로, 김주찬과 이동경(울산)이 후보에 올라 경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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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수원 삼성의 김주찬(19)이 7월의 골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1일 "수원 김주찬이 7월 '대자연의 동원샘물 이달의 골'을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대자연의 동원샘물 이달의 골'은 매월 가장 인상 깊은 득점을 터뜨린 선수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2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K리그 멤버십 애플리케이션 'Kick'을 통해 팬 투표 100%로 수상자를 결정한다.
7월 이달의 골은 K리그1 20라운드부터 24라운드까지 5경기를 대상으로, 김주찬과 이동경(울산)이 후보에 올라 경쟁했다.
김주찬은 24라운드 강원FC전에서 전반 22분 절묘한 감아차기 슈팅으로 득점했다. 이동경 역시 같은 라운드에서 제주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중거리 슈팅으로 골을 넣었다.
투표 결과 전체 1만5156표 중 김주찬이 7680표(50.7%)를 획득, 7476표(49.3%)를 받은 이동경을 근소하게 따돌리고 수상자가 됐다.
김주찬의 시상식은 오는 18일 수원과 제주의 경기가 열리는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김주찬에게는 상금 100만원과 트로피가 전달된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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