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하위 탈출 이끈 골’ 수원삼성 김주찬, 7월 이달의 영 플레이어 이어 골까지 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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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삼성의 김주찬이 7월 이달의 영 플레이어에 이어 이달의 골까지 거머쥐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1일 김주찬이 7월 K리그 '대자연의 동원샘물 이달의 골'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7,680표(50.7%)를 받은 김주찬이 7,476표(49.3%)를 받은 이동경을 근소하게 따돌리고 '7월의 골'을 거머쥐었다.
김주찬은 지난 3일 7월 이달의 영 플레이어 상을 받은 데 이달의 골까지 차지하며 7월을 온전히 자신의 달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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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연맹은 11일 김주찬이 7월 K리그 ‘대자연의 동원샘물 이달의 골‘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동원F&B가 후원하는 ‘대자연의 동원샘물 이달의 골’은 매월 가장 인상 깊은 득점을 터뜨린 선수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2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K리그 멤버십 애플리케이션 ’Kick’을 통해 팬 투표 100%로 수상자를 결정한다.
7월 ‘이달의 골’은 K리그1 20~24라운드 5경기를 대상으로 했다. 김주찬과 이동경(울산현대)이 경쟁을 벌였다.
김주찬은 24라운드 강원FC전에서 전반 22분 크로스를 절묘하게 트래핑했다. 이어 오른발 감아차기로 강원의 골망을 흔들었다. 2경기 연속골을 기록한 김주찬의 활약과 함께 승리한 수원삼성은 강원을 끌어내리고 최하위 탈출에 성공했다.
이동경의 득점도 만만치 않았다. 제주유나이티드와의 24라운드 경기에서 절묘한 코너킥 세트 플레이로 득점했다. 전반 34분 측면에서 내준 공을 페널티 박스 밖 정면에서 환상적인 왼발 감아차기로 득점했다.
실제 투표 결과도 치열했다.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Kick’에서 실시된 팬 투표에는 모두 15,156명이 참가했다. 그 결과 7,680표(50.7%)를 받은 김주찬이 7,476표(49.3%)를 받은 이동경을 근소하게 따돌리고 ‘7월의 골’을 거머쥐었다.
김주찬은 지난 3일 7월 이달의 영 플레이어 상을 받은 데 이달의 골까지 차지하며 7월을 온전히 자신의 달로 만들었다.
김주찬의 시상식은 오는 18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제주유나이티드전에서 진행된다.. 김주찬에게는 상금 100만 원과 함께 트로피가 전달된다.
동원F&B의 먹는샘물 브랜드 동원샘물은 경기도 연천군, 충북 괴산군, 전북 완주군 등의 청정지역 심층 암반수를 취수해 천연 미네랄이 풍부한 친환경 생수다. 동원F&B는 자체 캐릭터인 ‘건강수’를 활용해 SNS에서 MZ세대와 소통하고 있으며 공병 경량화, 무라벨 도입 등 친환경 요소를 강화해 ESG 경영에도 앞장서고 있다.
허윤수 (yunsport@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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