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신트 트라위던 이승우 경쟁자’ 日 나카무라, 프랑스 랭스 입단…이강인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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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리그 신트 트라위던에서 이승우의 경쟁자였던 나카무라 게이토가 프랑스 스타드 드 랭스에 입단했다.
일본 J리그 감바 오사카 출신인 그는 네덜라드 트벤테 FC와 벨기에 리그 신트트라위던 VV, 오스트리아 FC 유니오즈 OÖ을 돌아다니며 유럽 무대 경험을 쌓았다.
나카무라는 신트트라위던 시절 이승우의 경쟁자였던 걸로 유명하다.
나카무라는 신트트라위던에서 5경기 1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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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벨기에 리그 신트 트라위던에서 이승우의 경쟁자였던 나카무라 게이토가 프랑스 스타드 드 랭스에 입단했다.
랭스는 10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나카무라의 영입 사실을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5년이다. 글로벌 이적시장 사이트 ‘트랜스퍼마켓’은 이적료를 1200만 유로(한화 약 174억 원)라고 추정했다.
나카무라는 일본 출신의 유망한 측면 공격수다. 일본 J리그 감바 오사카 출신인 그는 네덜라드 트벤테 FC와 벨기에 리그 신트트라위던 VV, 오스트리아 FC 유니오즈 OÖ을 돌아다니며 유럽 무대 경험을 쌓았다. 지난 시즌에는 오스트리아 LASK 린츠에서 36경기 17골 8도움의 성적을 남겼다.
일본 대표팀도 나카무라의 성장세에 주목하고 있다. 일본 대표팀 감독인 모리야스 하지메는 지난 3월에 치른 A매치에서 나카무라를 전격 발탁했다. 우루과이와의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른 그는 지난 6월 엘살바도르와의 친선 경기에서 데뷔골에 성공했다. 일본은 나카무라의 골에 힘입어 6-0 대승을 거뒀다.
나카무라는 신트트라위던 시절 이승우의 경쟁자였던 걸로 유명하다. 그는 2020년 7월 신트트라위던으로 임대돼 2021년 2월까지 임대 생활을 했다. 당시 그는 윙 포워드 자리를 두고 이승우와 경쟁을 펼쳤다. 나카무라는 신트트라위던에서 5경기 1골을 기록했다.
이번 여름 한국 축구의 미래라 불리는 이강인이 2200만 유로(한화 약 319억 원)에 파리 생제르맹 유니폼을 입었다. 나카무라가 이강인에 이어 리그앙에 입성하면서 프랑스 무대에서 한일전 맞대결을 볼 수 있게 됐다. PSG와 랭스는 2023/24시즌 리그앙에서 한국 시간으로 11월 12일에 맞붙는다.
사진= 스타드 드 렝스 공식 홈페이지/게티이미지코리아/파리 생제르맹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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