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전통시장·소상공인 점포 112곳 태풍 피해…인명피해 無"

이정후 기자 2023. 8. 11.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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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중소기업 1건, 소상공인·전통시장 11건(112개 점포)의 피해가 발생했다.

11일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제6호 태풍 '카눈'에 따른 중소기업·소상공인 피해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오전 9시까지 확인된 중소기업·소상공인·전통시장 피해 현황은 중소기업 1건, 소상공인·전통시장 11건(112개 점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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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부터 비상근무 전환해 실시간 파악
중소기업·소상공인·전통시장 총 12건…피해 경미
중소벤처기업부, 11일 제6호 태풍 '카눈' 피해 상황 점검회의 개최(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제6호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중소기업 1건, 소상공인·전통시장 11건(112개 점포)의 피해가 발생했다. 대부분 경미한 수준으로 인명피해는 없었다.

11일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제6호 태풍 '카눈'에 따른 중소기업·소상공인 피해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8일 13개 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이 참석하는 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재난 취약 지역에 대한 예방 점검 등 비상지원체계를 가동한 바 있다.

9일에는 오후 9시부터 본부 및 지방중소벤처기업청을 24시간 비상근무체계로 전환하고 본부 재난상황실을 통해 중소기업·소상공인·전통시장의 피해 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까지 확인된 중소기업·소상공인·전통시장 피해 현황은 중소기업 1건, 소상공인·전통시장 11건(112개 점포)이다.

이영 장관은 지역별 태풍 대응 및 피해현황을 점검하고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소상공인이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강조했다.

또 피해 신고를 미처 하지 못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미접수 피해 사례가 있는지 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지역 유관기관이 현장을 살필 것을 당부했다.

leej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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