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北인권 논의 안보리 회의 요청…통일부 "환영"

남빛나라 기자 2023. 8. 11. 11: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과 미국, 일본이 공동으로 북한 인권 문제를 논의하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회의 개최를 요청한 데 대해 통일부는 환영 입장을 밝혔다.

11일 김인애 통일부 부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 인권 문제가 중요한 만큼 국제사회에서 공론화되는 계기가 마련되는 데 대해 환영하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한미일 요청대로 17일 회의가 열리면 2017년 이후 6년 만에 처음으로 안보리에서 북한 인권회의가 진행되는 것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제사회 공론화 계기 마련"
[서울=뉴시스] 김명원 기자 = 김인애 통일부 부대변인이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현안 관련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3.08.11. kmx1105@newsis.com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한국과 미국, 일본이 공동으로 북한 인권 문제를 논의하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회의 개최를 요청한 데 대해 통일부는 환영 입장을 밝혔다.

11일 김인애 통일부 부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북한 인권 문제가 중요한 만큼 국제사회에서 공론화되는 계기가 마련되는 데 대해 환영하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한미일 요청대로 17일 회의가 열리면 2017년 이후 6년 만에 처음으로 안보리에서 북한 인권회의가 진행되는 것이다.

중국과 러시아가 공식 회의를 반대하면 절차투표를 거쳐 개최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절차투표는 이사국 15개국 중 9개국 이상이 찬성하면 안건으로 채택하며 상임이사국(미영프러중)이 거부권을 행사할 수 없다.

☞공감언론 뉴시스 south@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