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촌치킨, 경북 이어 충청 지역 찾아 치킨 나눔…수해 현장 추가 지원

김진희 기자 2023. 8. 11.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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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339770)는 수해 피해를 입은 충청도 지역 주민들과 수해 복구에 애쓰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2차 치킨 나눔 활동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또 교촌 봉사단인 '바르고봉사단'이 수해 피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치킨을 전하며 수해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위로하고 복구에 힘쓰고 있는 자원봉사자 응원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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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예천 이어 충청 지역 현장 추가 방문…응원 메시지 전해
로고.(교촌에프앤비제공)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339770)는 수해 피해를 입은 충청도 지역 주민들과 수해 복구에 애쓰고 있는 자원봉사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2차 치킨 나눔 활동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교촌은 지난 1일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호우 피해복구 지역 지원을 위한 현금 5억원 및 제품 교환권 5억원 등 총 10억원 규모의 후원을 진행했다. 또 교촌 봉사단인 '바르고봉사단'이 수해 피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치킨을 전하며 수해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위로하고 복구에 힘쓰고 있는 자원봉사자 응원에 나섰다.

경북 예천군 감천면에 위치한 노인회관도 방문해 치킨 200여 마리를 전하며 지역 주민들을 위로하고 자원봉사자 응원에 나섰다.

이번에는 충청 지역 현장에 방문해 치킨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8~9일 충남 논산군 성동면사무소에서 인근 지역 31개 마을 주민들과 자원봉사자들에게 치킨 330여 마리를 전달했다.

이날 충북 괴산군 괴산읍사무소에서 대한적십자사 지역 봉사원들과 함께 치킨 270여마리를 지원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함께 전할 예정이다.

이번 10억원 지원금은 치킨 한 마리가 팔릴 때 마다 20원씩 적립되는 교촌 사회공헌 기금으로 마련됐다.

교촌에프앤비는 "이번 지원금과 치킨 나눔 활동들이 피해복구 지역의 주민들의 행복한 일상 되찾기와 이를 위해 애쓰고 있는 봉사자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주변 이웃들과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 실천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jinn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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