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국토부 지능형교통체계 구축 공모 도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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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가 첨단교통도시로 도약한다.
경기 포천시는 지능형교통체계(ITS) 기본계획용역을 토대로 오는 9월 있을 국토교통부의 지능형교통체계 공모사업에 참여한다고 11일 밝혔다.
백영현 시장은 "대도시에서 구축한 사업내용을 맹목적으로 따라 하기 보다는 포천의 여건과 특성에 맞는 효율적인 통합교통관리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며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지능형교통체계를 구축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하는 첨단교통도시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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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정체↓·보행자안전↑…도시정보통합센터도 구축
[포천=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포천시가 첨단교통도시로 도약한다.
경기 포천시는 지능형교통체계(ITS) 기본계획용역을 토대로 오는 9월 있을 국토교통부의 지능형교통체계 공모사업에 참여한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다양한 교통정보를 연계하고 융합하는 통합교통관리시스템을 구축해 미래형 디지털 도로교통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시는 △교통·방범 기능 통합 도시정보통합센터 건립 △국도·지방도 주요 정체 구간 해소 위한 온라인 교통신호 운영 시스템 및 스마트 교차로 설치 △스마트 횡단보도 설치 △긴급차량 우선 신호 시스템 등을 구축한다.
스마트 교차로와 긴급차량 우선 신호 등 포천시 전체 교차로에 온라인 교통신호 운영시스템을 구축하고 좌회전 감응 신호체계로 효율적인 신호 운영의 기틀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또 어린이·노인보호구역 및 사고다발지점에 횡단보도에 접근하는 보행자와 교통신호 변화를 실시간으로 인식해 안내하는 스마트 횡단보도를 설치할 예정이다.
여기에 더해 시는 2019년 개소한 CCTV스마트안심센터의 방범·안전 시스템과 실시간 교통 현황 분석 및 대응 기능 등을 연계할 수 있는 도시정보통합센터 건립도 추진하고 있다.
백영현 시장은 “대도시에서 구축한 사업내용을 맹목적으로 따라 하기 보다는 포천의 여건과 특성에 맞는 효율적인 통합교통관리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며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지능형교통체계를 구축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하는 첨단교통도시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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