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충남지부 "교사 정원 확충, 교권 회복 필수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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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이 내년에 신규교사를 올해보다 줄여 선발한다고 예고하자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충남지부가 교사 정원 확대를 촉구하고 나섰다.
전교조 충남지부는 11일 성명을 통해 "교사 정원을 줄여서는 교육권 보장과 공교육 정상화를 이룰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교육부가 진정으로 교사의 교육할 권리를 보장하고자 한다면 교사가 아이들과 눈 마주치고 가르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야 한다"며 "질 높은 공교육을 위해서는 교사 정원을 대폭 확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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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충남교육청이 내년에 신규교사를 올해보다 줄여 선발한다고 예고하자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충남지부가 교사 정원 확대를 촉구하고 나섰다.
전교조 충남지부는 11일 성명을 통해 "교사 정원을 줄여서는 교육권 보장과 공교육 정상화를 이룰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교육부가 진정으로 교사의 교육할 권리를 보장하고자 한다면 교사가 아이들과 눈 마주치고 가르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야 한다"며 "질 높은 공교육을 위해서는 교사 정원을 대폭 확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충남교육청은 지난 9일 유치원과 초·중등·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사전 예고를 통해 내년에 신규교사 598명을 뽑는다고 밝혔다. 올해 선발인원 629명보다 31명(4.9%) 줄어든 규모다.
so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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