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600선 유지하며 강보합…코스닥은 상승 전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1일 코스피지수가 0.1% 오른 2600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지수 상승 폭은 오히려 줄었다.
코스닥지수는 상승 전환해 0.5% 넘게 오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 대비 5.16포인트(0.57%) 상승한 916.45를 기록 중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1일 코스피지수가 0.1% 오른 2600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지수 상승 폭은 오히려 줄었다. 코스닥지수는 상승 전환해 0.5% 넘게 오르고 있다.
이날 오전 11시 4분 기준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59포인트(0.1%) 오른 2604.15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는 전날보다 0.37% 상승한 2611.25에 개장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501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08억원, 332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LG에너지솔루션과 SK하이닉스가 각각 1.26%, 0.76% 하락 중이고, LG화학도 1.26% 내리고 있다. 포스코퓨처엠과 POSCO홀딩스는 2% 하락하고 있다. 반면 삼성전자는 보합, 현대차와 기아가 각각 1.65%, 2.66% 오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 대비 5.16포인트(0.57%) 상승한 916.45를 기록 중이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04억원, 639억원을 순매도하는 가운데, 개인은 1134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오전 10시를 기점으로 상승세로 돌아섰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 역시 흐름이 엇갈리고 있다. 에코프로는 0.43% 오르고 있지만, 에코프로비엠은 2.81% 내리고 있다. 엘앤에프(-2.41%)와 포스코DX(-4.91%), HLB(-0.48%), JYP Ent.(-0.47%)도 약세다. 반면 펄어비스는 2.3% 상승하고 있고, 셀트리온제약(0.99%)과 셀트리온헬스케어(1.55%)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10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일제히 소폭 상승 마감했다. 물가 상승 둔화 압력 수준과 금리 향방을 가늠할 수 있는 주요 지표인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의 상승률이 시장 예상치를 하회한 데다, 주요 기업들의 호실적이 이날 증시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 지수는 전장 대비 52.79포인트(0.15%) 뛴 3만5176.15에 장을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1.12포인트(0.03%) 오른 4468.83,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5.97포인트(0.12%) 오른 1만3737.99에 거래를 마쳤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무비자에 급 높인 주한대사, 정상회담까지… 한국에 공들이는 中, 속내는
- 역대급 모금에도 수백억 원 빚… 선거 후폭풍 직면한 해리스
- 금투세 폐지시킨 개미들... “이번엔 민주당 지지해야겠다”는 이유는
- ‘머스크 시대’ 올 것 알았나… 스페이스X에 4000억 베팅한 박현주 선구안
- 4만전자 코 앞인데... “지금이라도 트럼프 리스크 있는 종목 피하라”
- 국산 배터리 심은 벤츠 전기차, 아파트 주차장서 불에 타
- [단독] 신세계, 95年 역사 본점 손본다... 식당가 대대적 리뉴얼
- [그린벨트 해제後]② 베드타운 넘어 자족기능 갖출 수 있을까... 기업유치·교통 등 난제 수두룩
- 홍콩 부동산 침체 가속화?… 호화 주택 내던지는 부자들
- 계열사가 “불매 운동하자”… 성과급에 분열된 현대차그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