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A4 산들, 손편지로 전한 소집해제 소감 “이런 날 오긴 오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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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B1A4(비원에이포) 멤버 산들이 소집해제 소감을 밝혔다.
산들은 8월 10일 B1A4 공식 SNS에 손편지를 게재, 오랜만에 팬들에게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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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그룹 B1A4(비원에이포) 멤버 산들이 소집해제 소감을 밝혔다.
산들은 8월 10일 B1A4 공식 SNS에 손편지를 게재, 오랜만에 팬들에게 인사했다.
산들은 "안녕 바나(B1A4 팬덤명) 이 말을 어찌나 하고 싶던지 너무너무 그리웠어. 너무너무 보고싶었어. 그동안 나를 보고싶어하는 바나들의 마음을 충분히 보고 느끼고 그저 보고 느낄 수 밖에 없었어. 이런 날이 진짜 오긴 오는구나 싶기도 하고 기분은 좋은데 어떻게 해야할진 모르겠는 그런 참 신기한 마음인 와중에.. 너무 행복한건 있잖아. 드디어 바나들이랑 얘기할 수 있고 바나들을 만날 수 있다는 거야. 이제는 애써 외면할 필요도 없고 이것만으로도 너무 행복해"라며 행복한 마음을 전했다.
이어 "진짜 보고 싶었고 앞으로도 그럴거고 평생 이런 마음일 거야. 많이 답답했겠지만 이제는 좋은 것만 생각하고 앞으로 좋은 일만 있을테니까 우린 그저 행복하게 즐기자구. 얼른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더 뜨겁게 사랑할 여름에.. 드디어 내가 왔다 사랑해"라고 덧붙였다.
한편 산들은 지난 2021년 11월 11일 입소해 1년 9개월간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한 후 2023년 8월 10일 소집해제됐다. (사진=뉴스엔 DB, B1A4 SNS)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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