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호♥임윤아 '킹더랜드', 아직은 못 보내

[OSEN=장우영 기자] SLL이 ‘킹더랜드’ OST 음원과 스페셜 굿즈 펀딩을 진행한다.

‘킹더랜드’(극본 최롬(팀 하리마오), 연출 임현욱, 제작 앤피오엔터테인먼트, 바이포엠스튜디오, SLL)는 웃음을 경멸하는 남자 구원(이준호 분)과 웃어야만 하는 스마일 퀸 천사랑(임윤아 분)이 호텔리어들의 꿈인 VVIP 라운지 킹더랜드에서 진짜 환하게 웃을 수 있는 날을 만들어가는 이야기로 최고 시청률 수도권 14.5%, 전국 13.8%를 기록하며 종영했다. (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

이처럼 유종의 미를 거둔 ‘킹더랜드’의 여운을 OST와 굿즈로 이어갈 수 있게 됐다. SLL이 모스트콘텐츠와 함께 펀딩을 진행하기로 한 것. 모스트콘텐츠는 OST 제작, 유통, 콘서트와 아카데미 사업 등 음악과 영상 콘텐트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부가 사업을 통해 글로벌 비즈니스를 확대해 가고 있는 제작사다.

펀딩에는 OST 세트(CD, LP)와 스마일 뱃지 스마일 호텔 수건과 슬리퍼, 마그넷, 키링 등 스페셜 굿즈가 포함되며, 펀딩에 참여한 사람 모두에게 ‘킹더랜드’ 스티커가 지급될 예정이다.

이준호, 임윤아 배우의 열연과 음악, 영상미를 한껏 살린 연출력 등의 환상적인 조화로 호평 받았던 ‘킹더랜드’였던 만큼 원럽 커플의 몽글몽글한 분위기를 더욱 잘 살려준 감동적인 음악도 인기를 끌었다.

특히 원럽 커플의 러브 스토리를 한층 더 아름답게 완성시킨 ‘킹더랜드’ 음원에는 OST 강자 보컬리스트인 가호, 림킴, 정승환, 김우진, 펀치, 박혜원, 정세운, 민서, 경서가 참여해 설렘지수를 높였고, 이번 음반에는 미공개 트랙리스트도 포함되어 있다고 알려져 더욱 기대감이 높아진다.

SLL 관계자는 “’킹더랜드’ 외에도 보유하고 있는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해 음악, 연극 등 다양한 연계 사업을 진행해 부가가치를 창출함과 동시에 각각의 콘텐트가 선순환 할 수 있도록 많은 고민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킹더랜드’ 공식 스페셜 굿즈 펀딩은 11일 오후 4시부터 9월 4일(월)까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진행된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