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칭 포 슈가맨’ 美 가수 로드리게스 별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화 '서칭 포 슈가맨'의 주인공인 미국 가수 식스토 로드리게스가 8일(현지시간) 별세했다.
로드리게스가 알려진 것은 1970년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그의 음반이 해적판으로 유통, 큰 히트를 기록하면서다.
2012년 나온 영화 '서칭 포 슈가맨'은 음악만 존재하고 실체조차 몰랐던 로드리게스를 추적하는 여정을 담은 작품으로, 아카데미 장편 다큐멘터리상을 비롯해 세계 주요 영화제의 다큐멘터리상을 휩쓸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화 ‘서칭 포 슈가맨’의 주인공인 미국 가수 식스토 로드리게스가 8일(현지시간) 별세했다. 향년 81세.
로드리게스는 1969년과 1971년에 두 장의 앨범을 발매했지만, 무명에 가까운 음악 활동과 건설 현장에서의 노동을 병행하며 생계를 이었다. 로드리게스가 알려진 것은 1970년대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그의 음반이 해적판으로 유통, 큰 히트를 기록하면서다. 체제에 대한 저항적인 메시지를 담은 는 노랫말은 당시 아파르트헤이트(인종차별 정책)를 강압적으로 유지하던 남아공에서 젊은이들이 분노를 표출한 수단이기도 했다. 2012년 나온 영화 ‘서칭 포 슈가맨’은 음악만 존재하고 실체조차 몰랐던 로드리게스를 추적하는 여정을 담은 작품으로, 아카데미 장편 다큐멘터리상을 비롯해 세계 주요 영화제의 다큐멘터리상을 휩쓸었다. 고승희 기자
shee@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너무 충격적”…추신수·하원미 부부 美 텍사스 1200평 대저택 전소
- 엔싸인, 日 아이튠즈 종합앨범 차트 정상…선주문 21만장
- '힙하게' 한지민, 남자 엉덩이 만지는 연기 괜찮을까?...PD"드라마 맥락보길"
- “내 아이, 왕의 DNA 가졌다”…아동학대로 담임교사 신고한 교육부 사무관
- ‘분당 서현역 흉기난동’ 뇌사 20대 여성 6일간 입원비 1300만원
- 반려견과 현충원 산책?…최민수·강주은 "우리 부부 실수"사과
- 이효리, ‘유랑단’ 종영에 “보여주고 싶은 무대 더 있는데 아쉽다”
- 세븐틴, 日 최초 2연속 골드 디스크 ‘밀리언’ 인증
- 임윤아, 대표작과 인생캐 경신은 계속된다
- 하이브, 빌리프랩 자회사 편입…멀티 레이블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