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수', 로카르노 국제영화제 달궜다…야외 상영 뜨거운 반응[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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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밀수'가 올해 로카르노 국제영화제를 통해 전세계 관객들을 만났다.
시원하고 짜릿한 볼거리로 입소문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밀수'가 제76회 로카르노 국제영화제 '피아짜 그란데' 섹션에 공식 초청 받아 호평의 주인공으로 등극했다.
바다와 지상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밀수라는 기발한 소재와 다양한 볼거리는 물론 바다와 육지를 오가는 긴박감 넘치는 액션이 전세계 관객들에게도 시원함과 재미를 한꺼번에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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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영화 '밀수'가 올해 로카르노 국제영화제를 통해 전세계 관객들을 만났다.
시원하고 짜릿한 볼거리로 입소문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밀수'가 제76회 로카르노 국제영화제 '피아짜 그란데' 섹션에 공식 초청 받아 호평의 주인공으로 등극했다.
'밀수'(감독 류승완, 배급 NEW, 제작 외유내강)는 1970년대 바닷마을 군천에 사는 해녀들이 일생일대 큰판에 엮이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해양범죄활극.
현지 시각으로 지난 10일(목) 열린 레드카펫과 야외 상영에는 류승완 감독과 제작사 강혜정 대표가 함께 해 자리를 빛냈다. 현지 관객들의 열띤 반응을 통해 압도적인 관심을 입증했다.
공식 상영에 앞서 레드카펫으로 먼저 관객들을 만난 류 감독은 전세계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에 인사로 화답했다. 이어 피아짜 그란데 광장에 위치한 8천석 규모의 야외 상영장에서 이뤄진 무대인사에 참석한 류승완 감독과 강혜정 대표는 관객의 열띤 호응에 답하며 벅찬 마음을 전했다. 이에 영화를 기다리는 관객 역시 뜨거운 반응을 쏟아내며 '밀수'를 향한 압도적인 관심을 실감케 했다.
바다와 지상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밀수라는 기발한 소재와 다양한 볼거리는 물론 바다와 육지를 오가는 긴박감 넘치는 액션이 전세계 관객들에게도 시원함과 재미를 한꺼번에 선사했다. 상영이 끝난 후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자 객석에서는 박수가 쏟아져 나왔고, 팬들의 이 같은 폭발적인 반응 속에 마무리됐다.
/ purplish@osen.co.kr
[사진] Locarno Film Festiv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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