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도 함께 즐기는 북트레일러, 매주 10편 공개

신재우 기자 2023. 8. 11.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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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장애인도서관이 도서관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매주 10편의 배리어프리 북트레일러를 서비스한다고 11일 밝혔다.

국립장애인도서관 관계자는 "북트레일러는 독자들에게 독서의 흥미를 자극하고 책의 정보를 안내하기 위해 널리 사용되는 만큼 배리어프리 북트레일도 장애인들의 독서 동기 부여 및 독서 활동에 널리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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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디지털컬렉션 '북트레일러' 서비스 화면(사진=국립장애인도서관 제공) 2023.08.1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신재우 기자 = 국립장애인도서관이 도서관 홈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매주 10편의 배리어프리 북트레일러를 서비스한다고 11일 밝혔다.

북트레일러는 출간을 앞둔 책이나 이미 출간된 책을 소개하는 짧은 동영상을 말한다.

기존 북트레일러가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지원과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 자막 없이 서비스됐다면 배리어프리 북트레일러는 출판사가 만든 북트레일러에 음성·수어·자막을 추가하고 재편집해 장애인들이 북트레일러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도서관은 이날을 시작으로 매주 장애와 관련한 책을 선정한 후 북트레일러로 직접 제작헤 장애인에게 신간 전문도서에 대한 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할 예정이다.

배리어프리 북트레일러는 도서관 홈페이지에 접속 후 디지털컬렉션 내 북트레일러 코너를 통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국립장애인도서관 관계자는 "북트레일러는 독자들에게 독서의 흥미를 자극하고 책의 정보를 안내하기 위해 널리 사용되는 만큼 배리어프리 북트레일도 장애인들의 독서 동기 부여 및 독서 활동에 널리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in2r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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