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한-캐나다 워킹홀리데이 인원 2000명 추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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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캐나다 양국 정부는 2023년 수교 60주년을 맞이해, 양국 청년간 교류확대 및 이해증진을 목적으로 한-캐나다 워킹홀리데이 대상 인원을 지난 2월에 이어 2000명 추가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외교부는 양국 워킹홀리데이 참여자 상한은 지난 2월 6500명으로 확대된 데에 이어, 2023년 한 해 동안 8500명으로 확대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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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한국과 캐나다 양국 정부는 2023년 수교 60주년을 맞이해, 양국 청년간 교류확대 및 이해증진을 목적으로 한-캐나다 워킹홀리데이 대상 인원을 지난 2월에 이어 2000명 추가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2024년부터는 신설된 한-캐나다 청년교류 프로그램이 적용되면서, 기존 워킹홀리데이 협정상 4000명 규모였던 대상인원이 △워킹홀리데이 △인턴십 △차세대 프로그램 3개의 분야를 통틀어 1만2000명 규모로 대폭 확대될 예정이다.
2024년부터 참가자의 연령 상한도 기존 30세에서 35세로 상향되면서, 양국 미래세대의 상호 교류와 이해 증진의 기회가 확대되고, 양국 우호 관계가 더욱 심화되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
재외동포청은 우리 워킹홀리데이 참가자 및 참가 희망자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워킹홀리데이 인포센터운영 △국가별 설명회 개최 △워킹홀리데이 서포터스 ‘워홀프렌즈’ 및 ‘해외통신원’ 모집 등의 활동을 적극 전개해오고 있다.
외교부 관계자는 “외교부 및 재외동포청은 우리 워홀 참가자들 및 참가 희망자들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지속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윤정훈 (yunright@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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